특급호텔, 한여름 고객 입맛 잡으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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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한여름 고객 입맛 잡으러 나선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6.2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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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보양식, 바 프로모션 등 다양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는 본격적인여름 더위의 시작인 소서를 앞두고, 무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에 효과적인 세계 각국의 보양식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사진/ 콘래드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호텔업계가 고객들의 한여름 입맛을 돋워줄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세계 각국의 보양식 한자리에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는 본격적인여름 더위의 시작인 소서를 앞두고, 무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에 효과적인 세계 각국의 보양식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까지 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을 주고 잃어버린 식욕을 되찾아 줄 각국의 대표 보양식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간 만나볼 수 있다.

제스트의 오픈 키친과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에는 다양한 세계 각국의 보양식이 차려진다. 대표적으로 한식 섹션에서는 육류와 해산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신탕이 준비된다. 해신탕은 기력 보강에 좋은 사골육수와 삼계탕 육수를 적절히 혼합한 육수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닭 다리 살과 꽃게, 오분자기 등의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인삼, 녹두 등 몸에 좋은 채소를 넣고 끓여 맛은 물론 영양도 일품이다.

중식 스테이션에서는 진시황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동충하초와 송이버섯, 새우 완자 등을 곁들인 중국의 대표 보양요리인 새우 완자 동충하초 스프가 준비돼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워준다.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보양식 특선 메뉴

최고급 중화요리로 손꼽히는 불도장은 채식하는 절의 승려조차 그 향에 반해 담장을 뛰어넘게 만들었다는 일화를 가진 음식으로 청나라 때 광둥과 푸젠 지방에서 시작된 보양식이다. 사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여름 보양식으로 구성한 ‘용마정신’ 특선을 선보인다.

용마정신 메뉴는 특색 냉채, 고법불도장, 어향소스 무태장어, 표고버섯 한우 볶음, 중식 냉면, 후식으로 구성됐다.

최고급 중화요리로 손꼽히는 불도장은 채식하는 절의 승려조차 그 향에 반해 담장을 뛰어넘게 만들었다는 일화를 가진 음식으로 청나라 때 광둥과 푸젠 지방에서 시작된 보양식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시간과 품이 더 걸리더라도 건강을 위해 공을 들여 요리한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 방식으로 요리한 고법불도장은 최소 3년 숙성시켜 만든 돼지고기를 넣고 6시간 이상 우려내 향이 진한 육수에 건해삼, 전복, 생선부레, 건관자, 도가니, 송이버섯 등 영양이 풍부한 산해진미를 넣고 2시간 더 우려냈다.

한여름 입맛을 돋워줄 다양한 바 프로모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명동에서는 한여름 입맛을 돋워줄 다양한 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명동에서는 한여름 입맛을 돋워줄 다양한 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2층에 위치한 르 바에서는 상큼함으로 무더운 여름 입맛을 깨워줄 ‘프레시 서머 드링크’ 3종을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서머 드링크 3종은 갈증 해소 및 다이어트에 좋은 ‘워터멜론 주스’,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피로 회복에 좋은 ‘바나나 & 파인애플 주스, 계절 과일로 상큼함을 더한 ‘믹스드 베리 주스이다.

또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에 위치한 ‘르 스타일 루프톱 바’에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랑스산 와인을 도심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뢰르 뱅 드 프랑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해당 프로모션은 프랑스 3종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샤또 샹베르, 쟝 필립 마샹드 부르고뉴 샤도네이, 크레망 달자스 드미섹 르 쀠드 무앙을 각각 9만 9000원(부가세 포함)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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