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등! 한국 청소년 74%, 일년에 2번 이상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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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한국 청소년 74%, 일년에 2번 이상 가족여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6.2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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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8개국 1만7079명 조사결과 발표
한국 청소년은 전 세계 주요 28개국 중 가족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익스피디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 청소년 74%는 일년에 2번 이상 가족여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스피디아는 22일 전 세계 28개국 1만7079명을 대상으로 한 가족여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은 전 세계 주요 28개국 중 가족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 년에 두 번 이상 가족여행을 가는가?’에 대한 질문에 한국과 태국은 10명 중 7명 이상(각각 74%)이 간다고 답해 공동 1위를 했다. 2위는 멕시코(66%), 3위는 일본(57%)과 인도(57%)였다.

아시아 국가의 청소년들은 대체적으로 가족여행을 자주 간다고 응답했으나 홍콩(29%)만은 예외로 전 세계에서 가장 드물게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다수의 유럽과 미국의 청소년은 절반 정도만 연중 2번 이상 가족여행을 한다고 답했다. 프랑스 51%, 스웨덴 47%, 미국 45%였다.

또한 한국 부모의 68%는 가장 선호하는 여행 동반자로 자녀를 선택했다. 브라질(61%)과 스웨덴(60%) 부모도 자녀와의 여행을 선호했다.

반면 부모와의 여행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다. 태국(24%), 인도(18%), 말레이시아(16%), 한국(15%)은 그나마 다른 나라에 비해 부모와의 여행 선호도가 높았으나 자녀와의 선호도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 핀란드는 0%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가 없는 성인의 경우 부모와의 여행 선호도가 태국(59%), 말레이시아(38%), 싱가포르(36%), 한국(33%) 순으로 유자녀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그 밖에 유럽과 남미 지역은 배우자와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 배우자와 둘만의 여행을 하고 싶다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 핀란드(82%), 멕시코(64%), 스페인(56%), 브라질(53%) 순이었다.

반면 아시아 대부분 국가의 부모들은 아이와 떠나는 것을 선호했다. 한국과 태국 부모는 각각 8%와 6%만 둘이 떠나고 싶다고 답했다.

모두투어, 제1회 광고 공모전 개최

모두투어는 제1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모두투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업계의 노력도 활발하다. 모두투어는 제1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공모전은 모두투어의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캠페인 기획서 부문으로 진행되며, IMC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접근하되 효과적인 매체를 자유롭게 선정해, 전략과 함께 제작물 시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모두를 대상으로,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 단위로 출품이 가능하다. 단, 광고업계 종사자는 제외된다.

공모방법은 모두투어 광고 공모전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및 작성해, 스캔본을 기획서와 함께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8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각 1개 팀씩, 우수상 2개 팀 등 4개 팀에 총 500만 원 상당의 모두투어 여행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KRT, 2017 한국축제&여행박람회 참가

KRT는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했다. 사진/ KRT

이 밖에 KRT는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 2017)에 참가해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축제, 여행, 이벤트, 공연 등 여가 문화를 테마로 기관 및 기업,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다. 선도적인 레저문화 정착과 참가자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KRT는 참가사로서 브랜드 홍보와 국외여행 상품 상담, 브랜드 서비스 홍보 및 고객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마케팅 동의객을 대상으로 전 지역 3~5% 할인권을 증정하고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높은 고객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지역 및 상품 문의가 있는 관람객들을 위해 별도의 테이블을 마련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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