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신혼여행 어디로 갈까” 꼬따오, 꼬사무이, 푸껫, 후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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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신혼여행 어디로 갈까” 꼬따오, 꼬사무이, 푸껫, 후아인..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6.19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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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태국으로, 꼬따와 꼬사무이가 중심구도 형성
태국 신혼여행의 약진은 태국의 숨은 보석 ‘꼬따오’의 인기 상승과 무관하지 않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태국 남부 ‘꼬따오(KOH TAO)’ 혹은 '코타오'는 유러피안에게 특히 선호되는 섬으로 최근 세계 최고의 섬 10위에 올라있다.

여행사 필미소에 의하면 2017년 6월 현재 발리 신혼여행에서 태국 신혼여행으로 여행자의 문의가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신혼여행의 이와 같은 약진은 태국의 숨은 보석 ‘꼬따오’의 인기 상승과 무관하지 않다.

국내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신혼여행지, 푸껫. 그림 같은 자연과 청정해변이 큰 매력이다. 사진/ 픽사베이

태국 남부 수랏타니 또는 꼬사무이에서 스피드 보트로 이동하는 섬 ‘꼬따오’는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바닷물과 눈부신 백사장이 특징으로 유럽에서는 태국의 몰디브로 불린다.

꼬따오란 태국어로 거북 섬이란 뜻인데 원래는 바다거북이 산란기를 맞아 알을 낳으러 찾아오는 해변이었다. 생김새도 거북을 닮아 자연스럽게 거북 섬이라 불리게 됐다고 한다.

무엇보다 꼬따오는 세계 10대 스쿠버다이빙의 성지로, 세계 각국의 다이버들이 찾아올 만큼 빼어난 다이빙포인트가 자랑이다. 맑고 잔잔한 물살은 스노클링에도 적합해, 기본 장비를 갖추는 것만으로 물속 신비한 세계를 온몸으로 접할 수 있다.

꼬따오를 방문하려면 인천, 부산에서 출발하는 방콕 또는 수랏타니 행 비행편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꼬따오를 방문하려면 인천, 부산에서 출발하는 방콕 또는 수랏타니 행 비행편을 이용하면 된다. 꼬팡안 혹은 코팡안이라 불리는 이 아름다운 섬 역시 꼬따오 뒤를 추격하는 인기 신혼여행지로 최근 자유여행을 즐기는 허니무너들에 의해 차츰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특히 꼬팡안, 꼬따오 중에서도 꼬팡안 코코헛 리조트 앤 스파 (Cocohut resort & spa), 꼬따오 싸이댕 리조트(Sai Daeng resort), 꼬팡안 찬타라마스 리조트 앤 스파 (Chantaramas resort & spa) 등을 중심으로 한국인 신혼여행객이 조금씩 느는 추세이다.

태국 속의 유럽 ‘꼬사무이’는 국제 브랜드들이 힘겨루기를 펼치는 곳으로 태국 내에서도 고급스러운 빌라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태국 속의 유럽 ‘꼬사무이’는 코사무이로도 불리는 곳으로 국제 브랜드들이 힘겨루기를 펼치는 장이다. 태국에서도 고급스러운 빌라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는 이곳에는 콘래드, 반얀트리, W리조트, 포시즌, 식스센스, 바나벨, 인터컨티넨탈, 실라바디, 르메르디앙 등 이름만 들어도 “오!” 감탄사가 나오는 곳들이 주를 일고 있다.

또한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것으로 인정받는 센시마 더 코스트 리조트, 반하드남, 사무이 리조텔, 더 사란풀빌라, 타이드 풀빌라 등의 검색 빈도도 올라가는 중이다.

그밖에 꼬사무이 레지던스 형으로 최근 제스트 풀빌라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올해 코사무이 청문지역에 오픈하는 리츠칼튼 리조트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국 반도에 자리한 푸껫은 ‘안다만의 진주’로 널리 알려진 태국 최고의 해변 휴양지 중 하나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태국 서해안, 태국 반도에 자리한 푸껫(푸켓)은 이곳은 ‘안다만의 진주’로 널리 알려진 태국 최고의 해변 휴양지이다. 

현지 직거래로 뜨리사라, 반얀트리, 더쇼어, 풀만, 포인트야무, 크레스트, 파레사 푸껫, 사라, 더 나카, 임피아나, 칼리사, 웨스틴 시레이 베이, 파빌리온, 아난타라, 아마타라, 까따락, 마이카오드림 풀빌라, 노보텔 까말라 등을 안내해온 여행사 ‘필미소 허니문’은 9월, 10월, 11월 허니문 시즌을 맞아 다시 예약률이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 2년 이내 새로 오픈한 하얏트 리젠시, 나이양 메리엇 리조트의 경우 허니문은 물론 새 호텔을 선호하는 가족여행자들의 문의가 몰린다고 한다. 꼬사멧 또한 천혜의 자연으로 바탕으로 파라디, 싸이께오, 그랜드 뷰의 인기가 높다.

꼬팡안 섬 역시 꼬따오 뒤를 추격하는 인기 신혼여행지로 최근 자유여행을 즐기는 허니무너들에 의해 차츰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태국의 후아힌은 휴양 집중 및 실버타운 집중 사업을 통해 유럽에서는 이미 9천명 이상의 실버 가족이 이주한 상태이다. 또한 전 세계 유명 프랜차이즈들도 후아힌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중에 있는데 이로 인해 골프관광지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후아힌 허니문으로 베란다, 케이프니드라, V빌라, 쉐라톤, 소피텔 쏘, 빌라마록 풀빌라 등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들 빌라는 최근 붐처럼 일고 있는 태교여행 즉 베이비문으로도 많이 찾는다.

필미소허니문여행사는 코사무이 런칭으로 현지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방콕 협력사무소도 계획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필미소허니문여행사는 꼬사무이 런칭으로 현지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방콕 협력사무소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꼬팡안(코팡안), 꼬따오(코따오), 까오락(카오락) 지역의 자유여행 개발에 매진함과 동시에 올 하반기 신혼여행에 주력 중이다.

또한 필미소만의 단독 프로모션 및 단독 요트, 더블 스냅을 바탕으로 부산으로 시작해 경남, 울산, 창원, 진주, 순천 등지에 태국 신혼여행 웨딩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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