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여름 물축제에서 시원한 하루를! 맛집 정보 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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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여름 물축제에서 시원한 하루를! 맛집 정보 알아가야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6.1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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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실패해 물 맞는 재미 특별! 고기 당길 때 가는 맛집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오는 17(일)부터 ‘2017 썸머 워터 펀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사진/ 에버랜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곧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 휴일을 또 어떻게 보내야 하나 벌써부터 걱정인 분들 많다.

이럴 때는 길 막히는 지방을 다니기보다 가까운 테마파크를 이용하는 것도 삶의 지혜다. 현재 수도권 각 테마파크에서 물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를 준비 중이다.

각 미션을 수행 못했을 때는 객석이 한 바탕 물바다가 된다. 사진/ 에버랜드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오는 17(일)부터 ‘2017 썸머 워터 펀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9월 초까지 계속될 이 행사는 물과 함께하는 총 4개의 미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첫 번째 미션은 물의 온도 낮추기! 100도가 되면 폭발하는 대형 폭탄에 물을 부어 온도를 낮추는 미션이다. 두 번째는 5개의 폭탄 중 비어 있는 폭탄을 고르기, 세 번째는 워터플래닛의 최종병기 로봇의 배터리 채우기, 네 번째는 워터 배틀 로봇 W와 함께 밤밤맨들을 소탕하는 미션으로 내남 없이 모두 하나 되어 여름을 즐기게 된다.

무더운 여름, 길 막히는 지방을 다니기보다 가까운 테마파크를 이용하는 것도 삶의 지혜다. 사진/ 에버랜드

각 미션을 수행 못했을 때는 객석이 한 바탕 물바다가 되어 여기저기서 즐거운 비명 소리가 튀어 나온다. 물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카니발광장.

미션지는 11시부터 포시즌스 풍차무대 옆 아이템부스 배포하여 선착순 마감한다. 준비물로 물총, 우비, 마른 수건, 여벌 옷 등을 챙겨가야 한다.

용인 처인구에는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데 전대리에 자리 잡은 ‘에버가 참숯구이’가 요즘 힙플레이스로 꼽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용인 처인구에는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데 전대리에 자리 잡은 ‘에버가 참숯구이’가 요즘 힙플레이스로 꼽힌다.

이층 구조의 규모 있는 식당 ‘에버가 참숯구이’에 들어서면 테이블 간격이 넓은 것에 놀라게 된다. 촘촘히 끼어 앉아 불편한 식사는 이제 안녕, 고객을 배려하는 구조에 우선 점수를 주게 된다.

용인 맛집 ‘에버가 참숯구이’의 주 메뉴는 돼지갈비와 소갈비다. 하지만 고기의 품질이 좋은 데다 참숯을 사용하다보니 먹다 보면 소금구이가 꽤 맛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층 구조의 규모 있는 식당 ‘에버가 참숯구이’에 들어서면 테이블 간격이 넓은 것에 놀라게 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생갈비의 경우 신선함이 돋보이는 선홍빛 육질에 하얀 마블링이 예술인데 입에 넣으면 질기다는 느낌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혀를 행복하게 한다. 두께 역시 적당해 겉면이 바싹 익어도 육즙은 고스란히 남아, 이야기 나누며 천천히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고기뿐만 아니라 상에 오르는 곁들이찬도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있다. 무엇보다 종류가 다양해 영양학적으로도 균형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용인 맛집 ‘에버가 참숯구이’의 주 메뉴는 품질 좋은 고기를 바탕으로 하는 돼지갈비와 소갈비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반찬을 추가해도 싫은 표정 없이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는 직원들의 표정에서 업주의 사업철학이 엿보인다. 용인 맛집 ‘에버가 참숯구이’는 55사단 맛집으로도 불리는데 친구, 아들, 연인 면회 왔다가 들르기 좋은 집이다.

점심에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고자 할 때는 점심특선 갈비정식을 추천한다. 에버가 참숯갈비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10시에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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