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여행] 보이그룹 ‘빅스’ 혁, 버킷리스트 여행지 ‘스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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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여행] 보이그룹 ‘빅스’ 혁, 버킷리스트 여행지 ‘스페인’으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6.07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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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베르나베우를 향해
정열의 나라 스페인은 열혈청춘 혁과 잘 어울리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20대 청춘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꿈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난 5월, 데뷔 5주년을 맞이한 ‘빅스’의 막내 혁(안상혁)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엘 클라시코’ 경기 관람을 위해 스페인으로 향했다.

2012년 데뷔 이후부터 오늘까지 쉼 없이 달려온 빅스이기에 여행은커녕 개인적인 시간을 거의 갖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축구 마니아인 혁이 ‘FC 바르셀로나’ vs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경기가 펼쳐질 ‘베르나베우’ 경기장을 찾기로 하고 스페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정열의 나라 스페인은 열혈청춘 혁과 잘 어울리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20대 청춘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꿈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세고비아 전통요리인 코니치요는 생후 2개월 전후의 새끼 돼지를 화덕에 통째로 넣고 구운 것이다.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14시간의 비행 끝에 스페인 마드리드공항에 당도한 혁은 가장 먼저 먹방에 들어갔다. 혁이 스페인에서 가장 먼저 선택한 음식은 향긋한 샹그리라 한 잔! 스페인 고유 음료인 샹그리라는 포도주 베이스에 오렌지, 레몬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로 어느덧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음료로 자리 잡았다.

혁은 코치니요 앞에서도 인증샷을 한 장 남겼는데 세고비아 전통요리인 코니치요는 생후 2개월 전후의 새끼 돼지를 화덕에 통째로 넣고 구운 것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카사 데 라 파나데리아’와 펠리페 3세의 청동 기마상이 주요 볼거리로 꼽히는 마요르광장.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마드리드는 광장, 미술관, 궁전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만큼 이 세 가지 볼거리가 풍성한데 혁은 마드리드 여행의 핵심, 마요르광장(Plaza Mayor)에서 근사한 인증샷 한 장을 남겼다.

마요르광장은 오랜 세월 시장터, 종교행사장, 결혼식장, 처형장으로 이용되어 온 곳으로 두 개의 탑을 거느린 웅장한 건물 ‘카사 데 라 파나데리아’와 펠리페 3세의 청동 기마상이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

마드리드는 광장, 미술관, 궁전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만큼 이 세 가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마요르광장에서 서쪽으로 20분가량 걷다 보면 마드리드 왕궁(Royal Palace of Madrid)이 나타난다. 이 위대한 건축물은 루이 14세의 손자였던 펠리페 5세가 베르사유궁전을 본 떠 지은 것으로 궁전 내에는 모두 3000개의 방이 있다.

현재 일반인에게 공개된 방은 그중 50개. 특히 ‘왕관의 방’이 가장 화려한데 이 역시 베르사유 궁전 내 ‘거울의 방’을 모방했다고 한다. 여기서도 혁은 인증샷 찰칵!

톨레도는 스페인의 옛 수도로 198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이후 길도 낯선 스페인에서 혁이 지하철을 잡아타고 달려간 곳은 스페인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톨레도(Toledo).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한 시간 가량 운전하면 나타나는 톨레도는 스페인의 옛 수도로 198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 유적이 공존하는 이곳에는 ‘톨레도의 분수대’ ‘톨레도 대성당’ 등의 명소가 있다. 1226년에 공사에 들어가 1493년에 완공한 톨레도 대성당은 로마의 부르주 대성당을 모델로 삼아 지어졌다고 하며, 이슬람 양식과 고딕 양식이 결합된 무데하르 예술의 결정체로 꼽히곤 한다.

베르나베우는 8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 전용구장으로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그렇게 마드리드, 톨레도, 세고비아 등 스페인 명소 곳곳을 둘러본 혁은 드디어 목적지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당도, 미션을 완수했다.

1947년 12월 14일 개장한 베르나베우는 8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 전용구장으로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베르나베우는 세계에서 가장 명성 높은 축구 경기장으로 유러피언컵을 4차례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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