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 관심도, 제주가 63.1%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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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 관심도, 제주가 63.1%로 가장 높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6.0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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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국내관광 동향 조사 결과 발표
제주가 강원과 부산을 제치고 국내 여행지 관심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제주가 강원과 부산을 제치고 국내 여행지 관심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는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여행 전문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와 공동으로 2017년 4월 국내관광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4월 기준 국내여행 계획 보유율은 76.5%로 전월 대비 1.6%p, 전년 대비 17.6%p로 5월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국내 여행지 관심도는 제주가 63.1%로 가장 높고, 강원 50.1%, 부산 46.3%, 전라남도/광주 27.4%, 서울 27.0%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4월 기준 국내여행 계획 보유율은 76.5%로 전월 대비 1.6%p, 전년 대비 17.6%p로 5월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크게 증가했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전월 대비 거의 차이가 없으나 전년대비로 보면 경기/인천 3.4%p, 강원은 3.2%p 상승하고 전라남도/광주는 6.8%p 크게 하락했다.

반면 여행계획 지역은 강원이 17.3%로 제주(17.1%)를 근소하게 제쳤고, 부산 11.3%, 전라남도 8.7%, 경상남도 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역시 전월 대비 거의 차이는 없으나 제주가 3.4%p, 전라남도가 2.6%p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 보면 부산은 3.5%p 상승했으나, 제주가 9.3%p 크게 감소했다.

또한 국내여행을 계획한 기간은 평균 2.15박이며, 1박2일이 39.6%, 2박3일이 33.9%로 나타났다. 예상 숙박장소는 펜션이 25.6%, 호텔 15.3% 순이었으며, 예상 숙박장소 선택기준은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21.4%로 가장 높았다.

예상 여행비용은 1인당 평균 23.7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식음료 비중이 3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여행비 지출동향은 올해 1월·2월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3월에 2.2%p 하락했다. 4월은 41.5%로 전월 대비 1.3%p 상승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0%p 높은 수치이다.

여행비 지출의향은 올해 2월 국내와 해외여행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후 두 달 간 하락했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여행비 지출의향은 올해 2월 국내와 해외여행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후 두 달 간 하락했다.

올해 4월 기준 국내여행은 36.3%로 전월대비 1.6%p 하락했고, 해외여행은 41.2%로 전월 대비 0.9%p 하락했으나, 전년 대비 국내여행은 3.1%p, 해외여행은 7.8%p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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