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한국서 자국 알리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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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청, 한국서 자국 알리기 본격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6.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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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음식·문화 대전, 페루 관광정보 제공 등
'인도네시아 음식·문화 대전’이 6월 30일까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파르나스 호텔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영등포, 판교점 총 4개의 호텔에서 열린다. 사진/ 인도네시아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세계 각지의 관광청들이 국내서 자국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 '인도네시아 음식·문화 대전'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인도네시아 음식·문화 대전’이 6월 30일까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파르나스 호텔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영등포, 판교점 총 4개의 호텔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영등포 타임스퀘어, 판교점의 ‘모모카페’에서는 발리 현지에서 셰프를 직접 초청해 ‘Really, really? Bali’(진짜, 진짜? 발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 온 패트릭 데이비드 라몬 셰프는 발리 스미냑의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14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발리 특유의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와 매콤한 닭고기 요리, 생선요리, 볶음밥 등 인도네시아식 디저트를 총 20여종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본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발리의 메리어트 호텔 숙박권을 선물 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는 CNN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50가지’ 중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른당'(소고기 스튜), ‘나시고랭’(볶음밥) 등을 비롯, 제대로 된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 15여 가지를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국기 모양을 딴 참치회 초밥과 인도네시아 산 재료를 활용한 독특한 디저트들도 맛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인 ‘떼보똘’도 하루 100병 한정으로 무료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인도네시아 전통 춤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에서 만나는 인도네시아'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윤태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조리팀장이 운영하는 '윤식당’ △박재아 인도네시아 관광청 지사장이 들려주는 '윤식당 따라잡기, 여행설명회' △인도네시아 맛집 및 문화탐방 블로거 초청행사 등이 있다. 응모권 추첨을 통해 인터컨티넨털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페루관광청,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참가

페루관광청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 벨몬드

페루관광청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페루관광청은 마추픽추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는 물론 지역 축제 등의 페루 문화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정보를 선보인다. 룰렛, 라마와 함께하는 해시태그 이벤트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페루 대표 칵테일 ‘피스코 사워’ 시음부터 ‘전통 의상’ 체험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마추픽추와 아마존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페루관광청 관광처 최고책임자 산드라 도이그는 “여행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 여행객이 찾을 이번 박람회에서 페루에 대한 다양하고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페루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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