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전개되면서 시원함을 찾는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특급호텔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스몰럭셔리족 위해 구성한 여름 특별 디저트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급호텔 더 플라자의 스타일리시 카페&바 ‘더라운지’는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형형색색의 아이스 디저트 4종을 새롭게 준비해 6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네덜란드 출신 론 반 데 보센 수석 파티시에(이하, 론 파티시에)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다양한 여름 디저트를 즐기길 원하는 ‘스몰럭셔리족’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에 론 파티시에가 디저트족을 위해 선보이는 4가지 종류의 아이스 디저트는 기존에 선보이던 일반적인 빙수에서 벗어나 건강과 웰빙을 콘셉트로 트렌디한 식재료를 사용한 빙수로 구성했으며,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케이크 등의 다른 디저트와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라운지에서 선보이는 론 파티시에의 아이스 디저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여유로운 디저트 타임 위한 빙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올데이 카페 라운지 ‘갤러리’에서는 베리빙수, 모카빙수, 흑임자빙수 3종으로 구성된 그랜드 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갤러리의 그랜드 빙수는 진한 풍미의 우유얼음에 각각 신선한 베리, 아이스 에스프레소바와 견과류, 고소한 흑임자와 한과를 듬뿍 올려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10m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한강과 스카이라인 전망은 시원한 빙수처럼 더위를 피해 여유로운 디저트타임을 선사한다.

오후에는 차분한 분위기의 클래식 연주가 저녁에는 라이브 밴드가 선사하는 로맨틱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스아일랜드를 무제한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 ‘구스 아일랜드’는 오는 6월 16일에 그랜드 힐튼 서울을 찾아온다.

그랜드 힐튼 서울 ‘구스 아일랜드 비어 페스티벌’에서는 통돼지 바비큐와 다양한 해산물 등 다양한 뷔페 메뉴와 다양한 품종의 구스 아일랜드 크래프트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전자 현악 & 비트박스 공연 및 그랜드 힐튼 서울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스 아일랜드 비어 페스티벌은 단 하루, 6월 16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되며 입장료는 8만5000원이다. 입장 후에는 뷔페와 구스 아일랜드 수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여름 패키지 3종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패키지 3종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여자들끼리 즐길 수 있는 ‘女 休: 여자들의 휴식’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 1박, 조식 2인, 아리얼 마스크 팩 2매와 클렌징 티슈, 21층 노천 사우나 무료 혜택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레이트 체크 아웃 14시까지 더해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록 준비됐다.

헬로 서머(Hello Summer!)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 1박, 조식 2인, 영화 티켓 2매, 테이크 아웃 커피 2잔, 피트니스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되며, 영화 티켓은 충무로역에 위치한 대한 극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테이크 아웃 커피 2잔은 체크인 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