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산으로, 강으로” 행복이 가득한 괴산으로 여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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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산으로, 강으로” 행복이 가득한 괴산으로 여름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6.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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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이 품은 충청북도의 숨은 여행지, 괴산 가볼만한 곳은 어디?
6월이 시작되면서 벌써 여름을 준비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한편으로 주말을 이용해 국내 여행을 떠나는 가족여행자가 물 좋고 산 좋은 국내여행지를 찾아 나서고 있다. 사진은 괴산 산막이 옛길.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6월이 시작되면서 벌써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한편으로 주말을 이용해 국내 여행을 떠나는 가족여행자가 물 좋고 산 좋은 국내여행지를 찾아 나서고 있다.

수많은 국내여행지 중에서도 충청북도 괴산은 소백산맥을 접하고 있으며, 음성군과 충주시, 진천군과 청주시를 접하고 있어 충북 여행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중.

괴산은 역사적 사료와 함께 이채롭기까지 한 풍경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자연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괴산은 소백산맥에서 흐르는 하천이 성황천, 건개천, 음성천 등의 지류와 합류해 남한강과 칠보산에서 흐르는 문방천 등과는 금강과 합류하기 때문에 여름 물놀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이렇듯 산과 강처럼 자연환경의 혜택을 받은 괴산은 과거 역사인 요충지라 알려져 있다. 신라와 백제의 접경지대였기 때문에 삼국시대에는 다락산성이 건축됐으며, 고려시대에는 미륵산성 등으로 외부의 침략을 수비하는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역사적 사료와 함께 이채롭기까지 한 자연환경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풍경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화양동계곡은 화양구곡으로 이름이 알려진 계곡으로 특히 조선후기 학자 우암 송시열이 머물며 손수 이름을 붙인 아홉 가지 절경에 손수 이름을 붙여줘 더욱 이름이 높은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중에서도 청천면에 위치한 화양동계곡은 화양구곡으로 이름이 알려진 계곡으로 특히 조선후기 학자 우암 송시열이 머물며 손수 이름을 붙인 아홉 가지 절경에 손수 이름을 붙여줘 더욱 이름이 높은 곳이다.

화양구곡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제4경인 금사담은 금빛 모래가 맑은 물에 비치며 계곡 위로 송시열이 지은 암서재가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고 있다. 금사담 앞에는 우암 송시열을 기리는 화양서원이 있다.

괴산에는 사계절이 언제 찾아와도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이 있다.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흔적이 남은 옛길을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산막이옛길은 총 길이 10리로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괴산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여행지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괴산의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이 있다.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흔적이 남은 옛길을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다.

총 길이 10리로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괴산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여행지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괴산에는 백두대간인 소백산맥의 자락 아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 많아 여행으로 쉼을 느낄 수 있는 유원지가 많다.

여름에 많이 찾는 여행지로는 청천면에 위치한 후평숲유원지, 속리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지촌유원지, 최대 규모의 강수욕장인 목도강변유원지, 낙영산의 사담계곡유원지가 있다. 사진은 사담계곡유원지.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여름에 많이 찾는 여행지로는 청천면에 위치한 후평숲유원지, 속리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지촌유원지, 최대 규모의 강수욕장인 목도강변유원지, 낙영산의 사담계곡유원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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