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는 가깝고, 예술은 더 가깝다” 헤이리예술마을 ‘어디서나그리미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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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는 가깝고, 예술은 더 가깝다” 헤이리예술마을 ‘어디서나그리미다’展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6.05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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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명이 28곳에서 벌이는 사진예술축제
그림, 사진이 어렵게만 느껴지는가? 이번에 열린 ‘어디서나그리미다’ 행사는 왠지 접근하기 어려운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방문의 문턱을 낮추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오는 13일(화)까지 2017 헤이리예술마을에서 제1회 ‘어디서나그리미다’ 기획전시가 열린다. 지난 1일(목) 시작된 이 행사는 헤이리예술마을 내 위치한 28곳의 카페 및 녹도거리 야외공간을 무대로 13일간 개최된다.

그림, 사진이 어렵게만 느껴지는가? 이번에 열린 ‘어디서나그리미다’ 행사는 왠지 접근하기 어려운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든지 대중이 예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인디밴드를 초청, 음악공연이 함께해 더욱 빛났던 제1회 ‘어디서나그리미다’ 기획전시. 사진/ 임요희 기자

신진작가들을 비롯 헤이리예술마을 내외부 국내 유수 작가가 다수 참여해 헤이리 갈대광장 전역을 환하게 밝힌 이번 전시에는 사진 외에 회화, 압화, 염색, 도예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었다.

작가에게는 특별한 전시공간을, 시민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여러 모로 참신했다는 평을 듣는 한편 국내 인디밴드를 초청, 음악공연이 함께해 더욱 빛났다.

이 역시 야외무대였기에 가능한 일로,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듣고 즐기고 박수치는 오감만족의 전시로서 의미 있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할 수 있다.

‘어디서나그리미다’ 전에는 강미숙 강복영 권홍 김경원 몽우조셉킴 박영환 박진호 변재희 복권승 등 총 82명이 참가했으며, 전시공간으로 갤러리더장미 갤러리더차이 달감나무 로스팅하우스 커피탄생 루니크앤카페 커피박물관(카페로즈) 한뼘도서관 마레1992등 헤이리 갈대광장 일대 총 28곳이 참여했다.

한편 가장 많은 작품이 걸린 갈대광장은 헤이리예술마을 1번 출구에서 직진, 좌측방향에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헤이리 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파주시 후원 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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