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서해안여행지 ‘안면도’ 걷기 좋은 소나무숲길과 게국지 맛집
상태바
주목받는 서해안여행지 ‘안면도’ 걷기 좋은 소나무숲길과 게국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6.02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환상 드라이브 코스 베스트10’에 뽑힌 안면도
단일 소나무숲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안면도는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여행 코스로 꼽힌다. 사진은 안면도 자연휴양림 삼림전시관 앞길. 사진/ 안면도 수목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서해안 관광지들이 최근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동해나 남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도권에서 가까운데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개발, 국내여행자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단일 소나무숲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안면도는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여행 코스로 꼽힌다.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환상 드라이브 코스 베스트10’에 뽑힌 바도 있듯 하늘을 향해 시원스레 쭉쭉 뻗어 오른 소나무들의 자태가 눈을 황홀하게 한다.

소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에 흠뻑 젖고 싶다면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해보자. 사진은 화목동 전경. 사진/ 안면도 수목원

국도 77호선 고남면 고남리에서 안면읍 창기리에 이르는 20.1㎞ 구간을 차로 달려보자. 끝도 없이 도열해 있는 소나무 그림자가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왜 이곳이 드라이버는 물론 포토그래퍼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인지 알게 될 것이다.

한편 소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에 흠뻑 젖고 싶다면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해보자. 안면도 자연휴양림 3.5km의 소나무 숲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놀라운 힐링의 체험을 제공한다.

서해안 관광지들이 최근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사진/ 태안읍

특히 안면도 자연휴양림 총면적 42ha 중 15ha를 집중 조성한 수목원은 그 자체로 품위 있는 왕실 정원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거듭난 아산정원, 생태습지원, 지피원, 식용수원 등 다양한 테마원을 구경하는 재미는 덤이다.

안면도에 왔다면 반드시 먹어보아야 하는 음식으로 겍구지가 있다. 게국지는 충청 지역 토속음식으로 서해안 특산품인 게와 겉절이 김치를 함께 끓여내는 일종의 찌개다.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 원조점’에서는 게국지를 비롯해 간장게장, 양념게장 등 다양한 게 요리를 선보여 언론 및 여행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 원조점’에서는 간장게장, 양념게장, 게국지 등 다양한 꽃게 요리를 선보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 원조점’ 게국지는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이집 게국지 맛의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재료의 선별과정에서 싱싱한 꽃게를 고른다는 점이 크다.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 원조점’의 주인장은 “꽃게를 고를 때는 눈으로 봐서 다리가 온전하게 붙어 있어야 하고 배 부분은 하얀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등을 만졌을 때 거칠거칠한 촉감이 느껴져야 하고 들어봐서 묵직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틀림없다”고 전한다.

충청도의 전통음식이라 할 수 있는 게국지는 김치의 칼칼함과 해산물의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요리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안면도 게국지맛집 ‘일송꽃게장백반 원조점’의 게국지는 찌개나 탕보다는 담백하고, 국보다는 맛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천연 육수의 감칠맛이 자꾸 입맛을 당긴다.

안면도 맛집 ‘일송 꽃게장백반’ 간장게장의 경우 껍질째 씹어가며 입안에서 살을 발라 먹는 맛이 일품이며, 안면도 맛집 ‘일송 꽃게장백반’ 양념게장은 부드러우면서도 매콤달콤한 미감으로 인해 밥도둑으로 불린다.

안면도 맛집 ‘일송 꽃게장백반’ 양념게장은 부드러우면서도 매콤달콤한 미감으로 인해 밥도둑으로 불린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꽃게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비만, 고지혈, 고혈압 환자에게 좋으며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초여름에 추천할 만한 음식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