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산업 미래위해 민·관·학 한자리에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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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산업 미래위해 민·관·학 한자리에 뭉쳤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6.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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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여행·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5월 31일 여행·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서울,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5월 31일 여행·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황명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 실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이 여행업계 자리를 빛냈으며, 100여 명의 여행업계 대표와 학계 대표자, 그리고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황명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 실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이 여행업계 자리를 빛냈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최근 국내외 정세로 중국 관광객의 급감, 항공권 유통 구조, 급속한 정보통신기술 발전 등 점차 여행업계가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에 여행업계와 정부, 학계가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최근 국내외 정세로 중국 관광객의 급감, 항공권 유통 구조, 급속한 정보통신기술 발전 등 점차 여행업계가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에 여행업계와 정부, 학계가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에 유성엽 위원장은 “대한민국 관광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여행업계의 고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황명선 실장은 “오늘 이 자리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관광산업 트렌드를 분석과 공유를 위해 변정우 경희대학교 교수, 이희찬 세종대학교 교수가 각각 ‘여행, 관광의 미래 전환점이 필요하다’, ‘관광 산업의 확장과 개선 방안’을 발표를 진행했다.

변정우 교수는 관광 산업이 국민 관심 속에 계속 성장하리라 예측했다. 지난해(2016년) 국내를 찾은 해외관광객(인바운드)은 1724만 1823명이었으나, 2021년 2520만 3000명이 한국을 찾을 것이라 발표했다.

또한 해외로 떠나는 국내관광객(아웃바운드)은 지난해 2238만 3190명에서 2021년 3225만 9100명이라 밝혔다. 이에 변 교수는 관광산업의 장기적인 육성전략, 대통령 직속 관광진흥위원회 등 8가지 관광진흥 방안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희찬 교수는 4차 산업혁명 등 국내외 여건 속에 여행업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서울, 양광수 기자

이희찬 교수는 4차 산업혁명 등 국내외 여건 속에 여행업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공유가치의 창출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가치소비가 커지는 상황 속에 관광산업 영역 확장과 여행업계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지식서비스 기반의 지역관광 활성화와 소비자중심 관광 체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스마트 관광 활성화와 빅데이터의 구축과 활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 박용석 한국소비자원 전문위원, 이창훈 여행플러스 대표이사 등이 장병권 호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국내 여행·관광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서울, 양광수 기자

더불어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 박용석 한국소비자원 전문위원, 심창섭 가천대 교수, 이창훈 여행플러스 대표이사, 함영훈 헤럴드경제 여행전문 선임기자 등이 장병권 호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국내 여행·관광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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