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9월부터 도쿄-멜버른·코나 노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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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9월부터 도쿄-멜버른·코나 노선 개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5.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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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쾌적한 ‘JAL 스카이 스위트’ 투입
일본항공은 호주 제2의 도시 멜버른과 하와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코나에 도쿄발 일본항공 직항편을 운항한다. 사진/ 일본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일본항공(JAL)은 오는 9월 1일부터 도쿄(나리타)=멜버른 노선, 9월 15일부터 도쿄(나리타)=코나 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항공은 호주 제2의 도시 멜버른과 하와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코나에 도쿄(나리타)발 일본항공 직항편을 운항한다.

이 두 노선에는 시장의 호평을 받는 ‘JAL 스카이 스위트’ 기종을 투입해 승객들이 비즈니스, 관광 등 다양한 니즈에 따라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도쿄(나리타)=멜버른 노선

JAL이 새롭게 취항하는 멜버른은 우리에게는 '미사의 거리'로 잘알려진 그래피티 거리가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멜버른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갖춘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다. 일본 기업도 다수 진출해 있으며, 2015년 1월에는 일본과 호주의 경제 협력 협정이 발효돼 양국 간의 관계는 앞으로도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AL은 현재 취항하고 있는 시드니에 더해 새롭게 멜버른을 추가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 노선은 나리타를 아침에 출발해 멜버른에는 밤에 도착, 리턴 항공편은 밤에 멜버른을 출발해, 나리타에 아침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현재 시드니 노선과는 다른 운항 스케줄로,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오세아니아 지역으로의 여행이 더욱 편리해진다.

도쿄(나리타)=코나 노선

세계 최고의 별관측소가 있는 빅아일랜드 마우나 케아에서 시공을 초월한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다. 사진/ 마이하와이

또한 JAL은 현재 나리타에서 1일 4회, 간사이, 주부 공항에서 1편씩 총 1일 6편 호놀룰루 선을 운항하고 있다.

하와이 제도의 인기 목적지인 하와이 섬, 코나에 2010년 10월 이후 약 7년 만에 다시 취항하며 ‘JAL 스카이 스위트’ 기종으로 매일 운항한다.

하와이 섬은 ‘빅 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사랑받는 대자연에 둘러싸인 매력 있는 섬이다. 하와이 섬의 관문이 되는 코나에 직항편을 운항해 처음 하와이를 방문하는 고객은 물론, 지금까지 호놀룰루에 익숙한 고객도 하와이의 새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코나 노선에 취항하는 항공기는 비즈니스 클래스에 풀플랫 좌석인 ‘JAL 스카이 스위트 II’를,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에는 앞뒤 간격을 넓힌 ‘JAL 스카이 와이더’를 탑재 한 기종이며, 동남아시아, 호놀룰루 선을 중심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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