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알머슨 내한, 6월 2일부터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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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알머슨 내한, 6월 2일부터 개인전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5.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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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을 그리는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신작 발표
스페인 출신 인기화가 에바 알머슨이 6월 2일부터 개인전을 개최한다. 사진/ 롯데에비뉴엘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에바 알머슨의 개인전 ‘Beginnings’를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6/2~7/9)과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갤러리(7/13~8/6)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출신 인기화가 에바 알머슨(1969~)은 일상의 소소한 풍경을 유쾌하고 사랑스런 화풍으로 그린 그림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시작’이라는 화두 아래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가의 신작들을 중심으로 조형물과 벽화, 우리나라 제주 해녀들에 대한 작가의 특별한 관심을 담은 그림 등 총 8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가가 재능기부로 삽화를 그린 동화책 ‘엄마는 해녀입니다’(출판사 난다, ‘17년 출판 예정)가 함께 소개되며, 고희영 감독의 해녀 다큐멘터리 영화 ’물숨‘(2016)도 상영한다. 그 외에도 작가 사인회와 아티스트 톡, 어린이 도예클래스 등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에 대한 에바의 남다른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림들이 전시된다. 여러 번의 내한으로 이미 한국 문화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그림들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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