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수상비행기를 타고 45분을 날아가는 내내 쪽빛 바다에 울창한 정글 숲과 백사장이 빛나는 섬들이 자리 잡았다. 지탈리 쿠다 푸나파루는 그런 섬들 중에서도 유난히 짙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다.
이브라힘 나시르 국제공항에서 189㎞거리에 있다. 리조트가 있는 바다는 누누 아톨로 사람의 때가 묻지 않은 수중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천국처럼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리조트는 자연 친화적 건축으로 그 품격이 럭셔리하다.
수영장에서부터 스파까지 다양한 시설과 250 여 명의 리조트 직원들의 국제적인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요가 파빌리온, 클리닉, 테니스코트, 다이빙 센터 등 특급 리조트 설비 등은 이 리조트를 예약한 신혼부부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물한다.
비치빌라는 69개로 그 크기가 68m²에 달한다. 가든에 자리잡은 비치빌라는 앞으로는 천연의 백사장이 펼쳐진다. 야자수 이파리가 속삭이는 소리에 잠을 깨끗하고 시원한 천국에 머물고 있다는 생각에 행복해진다.
침실 마루와 야외 풀의 데크가 하나의 공간처럼 연결되어 있다. 워터빌라는 36개가 있다. 면적이 126m²에 달하는 이 빌라는 자연의 혜택과 함께 우아한 리조트 라이프를 선물한다.
빌라의 개인 데크와 자쿠지 플런지에서 느긋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거나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선셋 워터스위트 빌라는 총 4개다. 그 면적이 182m²로 몰디브 최고 수준의 객실이다.
리조트는 식도락의 천국이기도 하다. 메인 레스토랑 브리즈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 모두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며, 알라카르테 메뉴도 준비된다. 반면 모자이크는 저녁 식사만을 준비한다. 지중해식 전통요리와 창의력으로 만들어진 퓨전요리를 이곳에서 맛보자.
풀 사이드바에서도 가벼운 스낵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샐러드, 샌드위치, 피자 등 가볍고 캐주얼한 식사에 안성맞춤이다. 이 바 형태의 레스토랑은 10시 30분부터 16시 30분 사이에 오픈한다. 파이브 디그리 노스도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인디고는 바다를 전망하며 이국적인 요리와 음료를 여유롭게 마시는 장소다. 해질녘 여유롭고 로맨틱한 식사에 제격이다. 둘만을 식사를 객실에서 원한다면 인빌라 다이닝을 선택해 보자.
이 룸서비스 메뉴는 24시간 원하시는 때에 언제든 주문 가능하다. 지탈리 쿠다 푸나파루로 가는 신혼여행은 허니문 리조트 상품으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