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서귀포 펜션 예약하고 동남아 휴양지처럼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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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서귀포 펜션 예약하고 동남아 휴양지처럼 ‘힐링’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5.2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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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호위하는 펜션... 귤밭 너무 문섬 섶섬 한 눈에
태국의 휴양지에서 그 이름이 따온 끄라비는 동남아 휴양지를 찾은 듯한 느낌을 주는 힐링 여행지다. 사진/ 서귀포 펜션 끄라비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사진에서 본 거랑 똑 같았고 객실에서 보는 뷰가 좋았어요. 이불과 객실도 청결해서 제주 여행하면 앞으로도 주저 없이 선택할거예요“ 최근 서귀포 펜션 끄라비를 이용한 한 고객의 후기다.

서귀포 시 토평동에 자리잡은 펜션 끄라비를 이용했던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 대부분 환상적인 서귀포펜션의 경관에 감탄하고 있다.

태국의 휴양지에서 그 이름이 따온 끄라비는 동남아 휴양지를 찾은 듯한 느낌을 주는 힐링 여행지다.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젖히면 거슬림 없는 서귀포의 풍광이 눈앞에 들어온다.

고깃잡이 선박들의 불빛이 불야성을 이룬 제주 밤바다. 크라비에서 보는 야경도 백만불짜리다. 사진/ 서귀포 펜션 끄라비

숲 사이 자리 잡은 백색 건물들과 그 너머 잉크 빛 바다도 이국적이다. 객실이나 발코니에서 내려다 볼 때면 좌우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풍광이 아이맥스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섶섬, 문섬, 차귀도가 손에 잡힐 듯이 들어온다.

투명하고 눈부신 햇살과 함께하는 깨끗한 경치에 누구나 미소를 짓게 되는 펜션이다. 야경도 백만불짜리다. 고깃잡이 선박들의 불빛이 불야성을 이룬 제주 밤바다를 보거나 밤하늘 초롱초롱한 별빛을 감탄해 보자.

외국을 여행하듯 완벽한 휴양분위기에 젖어 보고 싶다면 끄라비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뒤편으로는 한라산의 당당한 풍광이 제주도 펜션을 호위하는 듯하다. 펜션 주변에는 산책하기 좋은 오름이 있다.

펜션은 서귀포 여행의 허브로 삼기에도 제격이다. 범섬, 천지연폭포, 지삿개, 외돌개, 쇠소깍 등 서귀포의 주요 관광지들이 지척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인적이 드문 오름을 따라 산책하다보면 나비 날개 소리까지 마저 들릴 것 같은 제주도의 조용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펜션은 서귀포 여행의 허브로 삼기에도 제격이다. 범섬, 천지연폭포, 지삿개, 외돌개, 쇠소깍 등 서귀포의 주요 관광지들이 지척이기 때문이다.

펜션의 모든 객실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었다. 넓은 창을 통해 시야에 들어오는 제주도 경치는 마치 동남아 고급리조트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 온다.

펜션 끄라비는 박스형태의 건물 디자인이 첨단 분위기를 낸다. 팜트리 등을 조경한 잔디 정원에 파라솔을 펼치면 그 아래 내려다보이는 귤밭과 돌담은 제주도만의 정취가 오롯하다.

외국을 여행하듯 완벽한 휴양분위기에 젖어 보고 싶다면 끄라비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12평에서부터 큰 것은 45평까지 구성된 객실마다 첨단 디자인의 침대와 발코니를 갖추었다. 욕실은 커다란 타일을 사용해 마감했고 감각적인 샤워기와 세면대도 럭셔리하다.

12평(스탠다드)과 15평(딜럭스) 객실은 싱크대와 냉장고 세면대를 구비한 원룸의 형태다. 18평(스위트)객실 역시 원룸이지만 거실이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복층 형태로 설계한 22평은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위층의 침실에서도 바다가 보인다. 22평은 기준 인원은 2명이지만 최대 4명까지 사용할 수 있어 친구들이나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제격이다.

펜션의 모든 객실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었다. 넓은 창을 통해 시야에 들어오는 제주도 경치는 마치 동남아 고급리조트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 온다. 사진/ 서귀포 펜션 끄라비

편의 시설을 모두 갖춘 25평 객실에서도 넓은 발코니가 숲과 바다로 이어지는 경관을 만나게 된다. 35평 개실은 거실과 침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고 역시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복층형태로 구성되었다. 이 객실은 침실과 창 사이에 욕실을 배치함으로써 침실과 욕실에서 서귀포 경관을 감상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펜션 끄라비에서 가장 넓은 규모의 객실은 42평으로 기준 인원이 6명이지만 최대 1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끄라비 펜션의 요금은 스위트룸 (18평)기준으로 비수기 12만 원에서 성수기 19만 원까지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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