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호주 패키지여행, 이경규도 반한 시드니 블루마운틴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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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호주 패키지여행, 이경규도 반한 시드니 블루마운틴 투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5.2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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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 동물친화적인 블루마운틴, 양질의 피톤치드를 만끽하라
뭉쳐야뜬다 팀은 자연친화, 동물친화적인 블루마운틴을 방문, 몸과 마을을 힐링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사진/ 뭉쳐야뜬다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이번주는 청정지역 호주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뜬다’ 팀이 방송을 통해 호주 자연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지난 23일(화) 방송에서 희극지왕 이경규는 ‘뭉쳐야뜬다’의 기존 멤버인 ‘김용만 외 3명’과 합류, 호주에서 다시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세계3대 미항 중 하나인 호주 시드니. 시드니에서도 뭉쳐야뜬다 팀은 자연친화, 동물친화적인 블루마운틴을 방문, 몸과 마을을 힐링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호주의 그랜드캐니언, 블루마운틴

백만 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에 울창한 숲과 사암 절벽, 협곡, 폭포 등이 조성되어 있는 블루마운틴. 사진/ 뭉쳐야뜬다

시드니 근교 여행을 떠날 때 빼놓지 않는 곳이 있다면 바로 블루마운틴이다. 백만 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에 울창한 숲과 사암 절벽, 협곡, 폭포 등이 조성되어 있는 블루마운틴은 태곳적 자연의 모습을 우리에게 그대로 보여준다.

블루마운틴이라는 지명은 이곳 유칼립투스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반사되어 푸른 안개를 만들어낸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블루마운틴에서는 파노라마 경관과 함께하는 부시워킹, 암벽등반, 협곡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유명하다.

폐 속까지 깨끗하게, 시닉월드 워킹프로그램

에코포인트 전망대에서는 세자매봉으로 대표되는 자미슨밸리가 최고 감상 포인트다. 사진/ 뭉쳐야뜬다

블루마운틴의 경우 차량만 준비된다면 하루 투어가 가능하다. 시닉월드, 에코포인트 전망대, 로라마을, 웬트워스 폭포 전망대, 페더데일 동물원 등을 두루 둘러보노라면 호주의 자연 뿐만 아니라 호주 원주민의 삶도 슬며시 엿보여 또다른 감동으로 여행에 임하게 된다

시닉월드는 가파른 절벽을 따라 52도 경사를 이루며 달리는 궤도열차(Katoomba Scenic Railway) 탑승이 압권이며, 에코포인트 전망대에서는 세자매봉으로 대표되는 자미슨밸리가 최고의 감상 포인트다.

그밖에 19세기 근대식 가옥이 도열한 로라 마을, 187m 높이의 웬트워스 폭포, 호주의 대표 동물인 이뮤, 타즈매니안데블, 딩고, 코알라, 캥거루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페더데일 동물원 등 무궁무진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 블루마운틴이다.

블루마운틴 천연동굴을 아시나요

제놀란 동굴은 자연이 만든 선사시대 박물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개방형 동굴로 꼽힌다. 사진/ 호주관광청

제놀란 지하동굴은 자연이 만든 선사시대 박물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개방형 동굴로 꼽힌다. 이곳의 가장 큰 볼거리를 땅속을 유유히 흐르는 강이다. 그밖에 동굴의 이점을 살려 진행하는 동굴 콘서트의 경우 매달 개최되므로 미리 일정을 알아보고 방문하면 좋다.

원주민 다루그족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은 블루마운틴의 역사를 피부로 느끼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글렌브룩 근처 레드핸즈 동굴에서는 1600년 전 이곳에 존재했던 원주민의 삶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필수 코스로 꼽힌다.

벽화처럼 찍힌 핸드프린트를 따라 부지런히 걷다 보면 캠프파이어 크릭을 지나 레드핸즈 동굴에 이르게 된다. 이곳에는 원주민 부족이 도끼를 갈아 사용했던 흔적이 남아있는데 이곳 투어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인스타그램용 인증샷으로 딱인 원주민 바디페인팅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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