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방문객 8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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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방문객 80만 명 돌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2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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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현재 81만 명 기록
소양강스카이워크 누적 방문객이 지난 28일 현재 81만 82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 춘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소양강스카이워크 방문객이 80만명을 넘었다.

29일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강스카이워크 누적 방문객이 지난 28일 현재 81만 82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 79만 9457명에서 26일 1500여명이 입장하며 80만명을 넘어섰고, 주말인 27, 28일에 1만 여명이 몰리면서 81만 829명을 기록했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지난해 7월 초 개장 후 연말까지 53만 7468명, 올해 27만 3361명이 입장했다.

지난해 11월 50만명, 올 2월 60만명, 지난 4월 70만명에 이어 한 달 만에 80만 명을 넘어선 것.

올 들어서는 1월 2만 9936명, 2월 3만 7333명, 3월 4만 3952명, 4월 6만 7193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이에 5월 방문객은 9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중 외지인 비율은 93%대, 경로, 유공자, 장애인, 어린이 등을 제외한 유료 입장객은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도 통계를 잡기 시작한 2월 1258명, 3월 2019명, 4월 345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시는 국내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0만명 돌파에 맞춰 축하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호수별빛나라 축제 6월 2일 개장

아울러 춘천시는 오는 6월 2일 ‘호수별빛축제’를 정식 개장한다.

7회째인 별빛축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점등식을 갖고‘로맨틱춘천페스티벌’이 열리는 한겨울까지 운영된다.

삼천동 춘천MBC 광장~ 의암공원~ 공지교~ 조각공원 일원에 이르는 2.4km 구간에 형형색색의 야간경관 조형물이 불을 밝힌다.

6월~8월에는 의암공원에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10시 가족노래 자랑, 7080라이브,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춘천MBC 내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의암공원으로 옮겨 넓은 공간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춘천MBC 일원에는 소나무, 계단, 벽면에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고, 의암공원과 조각공원에는 천연 재료를 사용한 토피어리 조형물과 간접조명 방식으로 나무 조명을 개선했다.

2일 점등식은 의암공원 청소년 푸른쉼터 공연장에서 있다. 시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점등행사, 공연, 가수 초청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한편 호수별빛축제와 연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의암호, 레고랜드 진입교량 경관조명 사업을 통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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