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난 27일(토) 타이완관광청이 타이완 여행 정보를 전달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푸통푸통 타이완 피크닉’을 진행했다.
스페셜 게스트인 여진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랜드 정문 앞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타이완 여행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6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낮 12시를 기해 ‘도시락 뽐내기’ 콘테스트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보물찾기, 타이완 빙고게임, 씽씽 자전거 타기, 페이스페인팅, 퍼즐 맞추기 등 피크닉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타이완관광청은 호수변 울창한 소나무숲에 릴렉스체어와 캠핑용 썬배드를 설치해 두고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존을 마련했으며,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돗자리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여진구는 스스럼없는 모습으로 팬들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팬들은 타이완 퀴즈쇼, Q&A, 댄스타임에 참여해 여진구가 골라주는 상품을 선물로 받아갔으며 여진구와의 즐거운 한때를 셀카로 남기기도 했다.
타이완관광청은 중앙무대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 행사 진행 내내 여진구의 타이완 방문 영상을 틀어주어 축제의 흥을 돋웠다.
여진구가 두 친구와 타이완으로 출발, 즐거운 추억을 담뿍 남기고 온다는 스토리의 마이크로 무비는 이번 ‘푸통푸통 타이완 피크닉’ 행사에서 처음 틀어주는 것으로 컨딩, 타이난, 펑후, 치메이 등 타이완 남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다.
한편 ‘푸통푸통’은 타이완어로 ‘두근두근’이라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푸통푸통 타이완’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 중인 타이완관광청이 여행지로서 타이완의 매력을 국내에 알리기 위한 캠페인 슬로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