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 한·일 관광교류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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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한·일 관광교류 방안 논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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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기현 지사 일행과 간담회 진행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일본 미야기현 무라이 요시히로 지사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한·일 관광교류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일본 미야기현 무라이 요시히로 지사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한·일 관광교류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야기현 기쿠치 케이치 의원, 일본 최초로 민영화된 센다이국제공항의 이와이 타쿠야 대표이사, 일본 동북지역의 노선버스 등을 운영하는 미치노리홀딩스그룹의 마쓰모토 준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양국 관광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일본대지진 이후 동북지역 부흥에 일조하기 위해 의무감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동북지역은 회복이 더디지만 아시아나항공이 다시 매일 운항함에 상품구성이 용이해져서 조속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철도 등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구성을 위해 동북관광추진기구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 지사는 “2015년과 2016년 수 백 명의 동북 판촉단을 파견한 협회에 대해 감사하다”며 “센다이공항을 중심으로 동북 각 현의 주요 관광지와 연결되고 한국어 안내가 가능한 버스교통망으로 철도와 보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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