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여름방학 때 갈만한 곳, 홍콩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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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여름방학 때 갈만한 곳, 홍콩 테마파크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6.0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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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조각, 러버덕, 미키마우스, 아이언맨이 만들어가는 꿈과 모험의 세계
홍콩은 비행기로 5시간이면 갈 수 있는데다 다양한 테마파크가 자리 잡고 있어 해마다 여름방학 가족여행지로 큰 주목을 받는 곳이다. 사진/ 오션파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방학이 시작되면 아이들 데리고 어디 갈까, 벌써부터 고민인 분들! 가까운 홍콩으로 눈을 돌려보자. 홍콩은 비행기로 5시간이면 날아갈 수 있는데다 다양한 테마파크가 자리 잡고 있어 해마다 여름방학 가족여행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홍콩섬의 ‘오션파크’와 란타우섬의 ‘디즈니랜드’가 대표적인 장소로 방학을 앞두고 한국괸광객을 겨냥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해두고 있다.

동양 최대 테마파크, 홍콩오션파크

사우스 아일랜드 라인 개통으로 홍콩지하철 MTR을 타고 갈 수 있게 된 오션파크가 여름축제를 준비해두고 있다. 사진/ 오션파크

지난해 말 사우스 아일랜드 라인 개통으로 홍콩지하철 MTR을 타고 갈 수 있게 된 오션파크(Ocean Park)가 여름축제(Summer Splash 2017)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오는 7월 1일(토)부터 8월 27일(일)까지 계속될 이 행사는 모래, 물, 러버덕, 레이크 사이드 바비큐라는 키워드로 올 여름 방문객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네스 기록 보유자 인 레이 빌라판 (Ray Villafane)이 거대한 모래조각에 생명을 불어 넣는 모습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는데 대형 조각 중에는 높이가 6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아울러 오션파크에서는 아동을 위한 모래조각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두고 있어 자신만의 창조적인 모래조각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모래, 물, 러버덕, 레이크 사이드 바비큐라는 키워드로 올 여름 방문객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오션파크

그밖에 6500마리의 러버덕 가족이 휘스커즈 하버에 나타나 아동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며, 두고두고 추억에 남을 귀여운 오리 기념품도 판매한다.

아울러 남극동물 펭귄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펭귄체험, 판다 돌보기 체험인 판다명예사육사, 물개를 가까이서 만지고 안을 수 있는 물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두고 있다.

아이언맨과 함께 싸워요, 홍콩디즈니랜드

투모로우랜드의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는 토니 스타크가 이룩한 혁신적인 인더스트리트에서 꿈과 모험의 세계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진/ 홍콩디즈니랜드

2005년 9월 홍콩국제공항이 있는 란터우섬 북부에 개장한 디즈니랜드는 전 세계 동일하게 캐릭터의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메인스트리트, 스릴을 만끽하는 어드벤처랜드, 디즈니 동화나라를 구현한 판타지랜드, 공상과학의 나라 투머로우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홍콩디즈니랜드는 미국까지 가지 않아도 디즈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블사의 캐릭터인 아이어맨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아동은 물론 젊은 층에게까지 큰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하루 종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아동은 물론 젊은 층에게까지 큰 인기를 누리는 중인 홍콩디즈니랜드. 사진/ 홍콩디즈니랜드

특히 지난 1월에 개장한 투모로우랜드의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는 토니 스타크가 이룩한 혁신적인 인더스트리트에서 꿈과 모험의 세계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중 가장 인기가 있는 ‘스타크 엑스포’는 아이언 윙에 올라타 홍콩도시를 내려다보며 아이맨과 함께 싸우는 비약적인 모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홍콩디즈니랜드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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