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이탈리아를 느끼는 가장 완벽한 방법, 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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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이탈리아를 느끼는 가장 완벽한 방법, 토리노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5.30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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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고장 이탈리아, 역사와 북부의 수도 토리노 가볼만한 곳은 어디?
이탈리아 북부에서도 제노바 북서쪽 토리노는 피에몬토의 주도로 통일 이탈리아의 최초의 수도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이탈리아 북부는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지로 유럽 특유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목적지이다. 패션의 고장인 이탈리아답게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는 물론 아웃렛몰이 있어 새로운 유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 이탈리아 북부에서도 제노바 북서쪽 토리노는 피에몬토의 주도로 통일 이탈리아의 최초의 수도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바닷가와 강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문화가 번성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즐비한 도시로 도시 곳곳마다 진한 유럽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바닷가와 강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문화가 번성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즐비한 도시로 도시 곳곳마다 진한 유럽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이탈리아 북부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토리노를 반드시 방문하는 것을 추천된다. 토리노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전역, 더 나아가 알프스로 나아가기 위한 관문으로 인근에는 밀라노를 비롯해 롬바르디아, 베네토, 베네치아 등과 연계해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뿐만 아니라 도시 자체에 수많은 유적이 아직도 잘 보존돼 있어 짧은 기간이 아닌 오랜 시간을 머물러도 좋은 도시가 바로 이탈리아의 토리노이다.

몰레 최상층 전망대에서는 토리노 시내 전경과 북부 이탈리아의 젖줄인 포 강, 평원 그리고 알프스를 볼 수 있어 도심 속 세련됨과 대비되는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토리노에는 18세기 재건돼 바로크 양식을 살필 수 있는 팔라초 마다마, 일탈리아 지역의 사보이 왕가의 궁전인 팔라초 레알레, 토리노의 역사와 문화가 한 곳으로 응집된 산 카를로 광장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몰레 안토넬리아나는 토리노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167.5m의 웅장한 건물이다. 파리 에펠탑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세계 최고의 높이의 구조물로 현재는 국립영화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몰레 최상층 전망대에서는 토리노 시내 전경과 북부 이탈리아의 젖줄인 포 강, 평원 그리고 알프스를 볼 수 있어 도심 속 세련됨과 대비되는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도시 자체에 수많은 유적이 아직도 잘 보존돼 있어 짧은 기간이 아닌 오랜 시간을 머물러도 좋은 도시가 바로 이탈리아의 토리노이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토리노 대성당 역시 반드시 방문해봐야 할 여행 목적지이다. 이곳에는 예수의 시신을 쌌다고 여겨지는 ‘토리노의 수의’가 실존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이곳은 카톡릭교회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기고 있는 성당이기도 하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토리노 대성당 역시 반드시 방문해봐야 할 여행 목적지이다. 이곳에는 예수의 시신을 쌌다고 여겨지는 ‘토리노의 수의’가 실존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이곳은 카톡릭교회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기고 있는 성당이기도 하다.

수의는 25년마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보긴 어렵지만, 15세기에 건축된 토리노 최초의 르네상스 건축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곳을 꼭 방문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이집트 박물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고대 이집트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이집트 박물관에는 람세스 2세의 동상과 파피루스로 만들어진 전시품 등이 있어 이탈리아 속 이집트를 방불케 한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이집트 박물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고대 이집트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람세스 2세의 동상과 파피루스로 만들어진 전시품 등을 볼 수 있어 이탈리아 속 이집트를 방불케 한다.

같은 건물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화가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사바우다 미술관도 방문할 수 있다.

토리노의 도심에 자리한 발렌티노공원. 울창한 숲속의 공원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레스토랑, 카페들이 있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이외에도 토리노에는 18세기 재건돼 바로크 양식을 살필 수 있는 팔라초 마다마, 일탈리아 지역의 사보이 왕가의 궁전인 팔라초 레알레, 토리노의 역사와 문화가 한 곳으로 응집된 산 카를로 광장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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