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진 멕시코 하늘길, 꼭 가봐야 할 여행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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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멕시코 하늘길, 꼭 가봐야 할 여행코스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2.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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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멕시코 오는 5월 27일 주 4회 직항 취항
아에로멕시코 항공이 오는 5월 27일(토)부터 멕시코~인천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이에 가볼만한 멕시코 여행지를 소개해 본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아에로멕시코 항공이 오는 5월 27일(토)부터 멕시코~인천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5월 27일(토)일부터 멕시코 시티~인천 노선은 몬테레이를 경유해 주 4회 우선적으로 운항하며, 오는 5월 29일(월)부터는 인천~멕시코 시티 직항을 월·수·금·일을 보잉 787 드림라이너 총 243석으로 운항한다.

멕시코란 이름은 아즈텍(아즈테카) 문명으로 비롯됐다. ‘멕시틀리 신의 땅’이라는 뜻으로, 번역하자면 전쟁(戰爭) 신의 땅, 투신의 땅이라는 뜻이 된다. 기원전 2만 년 경부터 인간의 문명이 시작된 이곳엔 콜럼버스로부터 시작된 대항해시대를 거쳐 마야·아즈텍 문명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유적으로 가득한 여행지이다.

아에로멕시코 항공은 오는 5월 29일(월)부터는 인천~멕시코 시티 직항을 월·수·금·일을 보잉 787 드림라이너 총 243석으로 운항한다. 사진/ 아에로멕시코
국내에서는 멕시코 여행 우리나라는 사증 면제협정이 맺어져 있어, 여행 및 관광의 경우 3개월 동안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멕시코를 여행하기엔 건기인 11~4월이 최적기이다. 7~8월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휴가철이기 때문에 해안가는 언제나 여행자들로 붐빈다. 국내에서는 멕시코 여행 우리나라는 사증 면제협정이 맺어져 있어, 여행 및 관광의 경우 3개월 동안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하다.

멕시코시티에는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이자 집중과 혁신이 공존하는 국립 인류학박물관이 있다. 마야문명부터 스페인 정복 시절까지 고고학적, 인류학적 가치가 있는 수많은 소장품을 볼 수 있다.

멕시코를 여행하기엔 건기인 11~4월이 최적기이다. 7~8월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휴가철이기 때문에 해안가는 언제나 여행자들로 붐빈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칸쿤은 멕시코의 가장 끝 유카탄 반도의 카리브 해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칸쿤을 보기 위해 해마다 500만 명 가까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휴양지이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멕시코 시티 중심, 소칼로 광장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은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성당으로 1573년 시작, 240여 년 동안 건축된 웅장하고 성스러운 장소이다. 이곳은 14개의 예배당과 5개의 중앙 제단에는 스페인식 고딕, 바로크, 르네상스 건축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특히 검은 예수(현지인의 피부를 모방해서 만든 예수상)를 찾아서 전 세계 여행자들이 찾고 있다.

미국인이 신혼여행지로 가장 선호한다는 휴양지 멕시코 칸쿤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칸쿤은 멕시코의 가장 끝 유카탄 반도의 카리브 해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칸쿤을 보기 위해 해마다 500만 명 가까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휴양지이다. 카리브의 아름다운 에메랄드 바다가 하얀 구름과 대조되 비현실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세계 3대 성모 발현 성지인 과달루페 성당, 카리브 해안을 끼고 형성된 툴룸 마야 유적지, 식민시대와 독립 이후에 이르기까지 쓰인 차풀테펙 성, 신비로운 낭만의 장소 히든 비치 마리에타 섬 등 반드시 가봐야 할 여행지로 가득한 나라이다.

세계 3대 성모 발현 성지인 과달루페 성당, 카리브 해안을 끼고 형성된 툴룸 마야 유적지, 식민시대와 독립 이후에 이르기까지 쓰인 차풀테펙 성, 신비로운 낭만의 장소 히든 비치 마리에타 섬 등 반드시 가봐야 할 여행지로 가득한 나라이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유럽의 음식 문화와 아메리카 대륙의 식재료가 혼합된 멕시코 음식은 맛이 굉장히 독특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이다. 토마토, 칠리 고추, 초콜릿, 바닐라, 옥수수 등과 쇠고기, 닭고기 등을 이용한 대표적인 미식이 펼쳐진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유럽의 음식 문화와 아메리카 대륙의 식재료가 혼합된 멕시코 음식은 맛이 굉장히 독특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이다. 토마토, 칠리 고추, 초콜릿, 바닐라, 옥수수 등과 쇠고기, 닭고기 등을 이용한 대표적인 미식이 펼쳐진다.

토르티야는 소스에 찍어 먹는 현지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다. 밀이나 옥수수로 팬케이크로 종류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토르티야를 이용한 타코 역시 별미 중의 별미.

타코는 멕시코식 샌드위치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 각종 채소를 쌈처럼 싸 먹는 전형적인 멕시코 요리이다. 취향에 따라 재료를 달리할 수 있고 손에 들고 다니면서 먹기 쉽다. 무엇보다 멕시코 어느 지역에 가더라도 쉽게 타코 음식점을 찾을 수 있다.

멕시코는 기원전 2만 년 경부터 인간의 문명이 시작된 이곳엔 콜럼버스로부터 시작된 대항해시대를 거쳐 마야·아즈텍 문명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유적으로 가득한 여행지이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테킬라도 멕시코에서 반드시 마셔봐야할 음료 중 하나다. 선인장의 포기를 쪄서 발효한 술인 테킬라는 우리의 막걸리처럼 멕시코인의 삶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다만 멕시코는 미국과 테러 방지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국가 중 하나로 출입국 시 수화물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가공하지 않은 식품과 과일, 채소 등의 반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으니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 주의가 필요하다.

멕시코란 이름은 아즈텍(아즈테카) 문명으로 비롯됐다. ‘멕시틀리 신의 땅’이라는 뜻으로, 번역하자면 전쟁(戰爭) 신의 땅, 투신의 땅이라는 뜻이 된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외교부에서는 해외안전여행 지도를 제공하고 있는데, 멕시코 외곽 지역은 남색경보(여행유의), 일부 지역은 황색경보(여행자제)를 발령한 상태. 자유 여행보다는 패키지여행으로 떠나는 것이 추천된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에서는 해외안전여행 지도를 제공하고 있는데, 멕시코 외곽 지역은 남색경보(여행유의), 일부 지역은 황색경보(여행자제)를 발령한 상태. 그러나 멕시코 여행을 주로 가는 멕시코 시티 일대와 휴양지인 칸쿤을 여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어, 자유 여행보다는 패키지여행으로 떠나는 것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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