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으로 뭉친 ‘배틀트립’ 핫타이호, 태국 ‘끄라비’로 출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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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으로 뭉친 ‘배틀트립’ 핫타이호, 태국 ‘끄라비’로 출항하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1.07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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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요리 얼마나 아세요?
KBS2 ‘배틀트립’에서 강타와 토니안, 개그맨 이진호가 동남아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인 태국 끄라비에 다녀왔다. 사진 출처/ 배틀트립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11월 5일(토) 밤 10시 40분, KBS2 ‘배틀트립’에서 강타와 토니안, 개그맨 이진호가 동남아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인 태국 끄라비에 다녀왔다. 이번 배틀에서 ‘HOT’와 ‘이진호’는 자신들의 이름을 합성한 ‘핫타이호’로 팀명을 정하고 효과적인 여행설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핫타이호가 찾아간 태국 끄라비는 태국 남부 안다만 해안에 위치한 세계적인 관광지로 검은 암벽과 어우러지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태국 끄라비는 태국 남부 안다만 해안에 위치한 세계적인 관광지로 검은 암벽과 어우러지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사진 출처/ 태국관광청

끄라비의 성수기는 우기가 끝난 11월부터 4월 사이인데 지금이 바로 끄라비를 여행하기에 최적기이다. 건기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고 바다도 맑기 때문에 호핑투어, 스노클링, 다이빙 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마니아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태국요리는 세계 6대 요리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특히 다채로운 향신료를 바탕으로 한 싱싱한 해산물요리가 압권이다. 태국은 근대기 열강의 식민지배를 받지 않은 동남아 유일의 국가로 강국의 법제도와 문화를 융통성 있게 받아들이며 타협적인 자세로 나갔는데 음식에도 이러한 특징이 반영되어 있다.

끄라비의 성수기는 우기가 끝난 11월부터 4월 사이인데 지금이 바로 끄라비를 여행하기에 최적기이다. 사진 출처/ 배틀트립

태국은 자신들의 고유한 특징은 버리지 않으면서 중국과 이탈리아의 요리법을 융합시킨 국수요리, 카레요리를 발전시켜 나갔다. 태국 음식의 특징은 단맛과 신맛이 골고루 난다는 것과, 다채로운 색채를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태국산 허브를 사용해 독특한 향미를 줌으로 미식 모험가들의 무한한 관심을 끌고 있다.

태국 여행을 떠나기 전에 현지 음식에 대해 간단한 지식을 겸비해 두자. 똠얌과 껭쯧은 태국식 찌개와 국으로, 한국 사람이 많이 먹는 똠얌꿍(Tom Yam Kung)은 매콤새콤 새우수프를 말한다.

태국요리는 세계 6대 요리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태국요리를 대표하는 볶음국수 '팟타이'. 사진 출처/ 태국관광청
해산물의 천국답게 태국에는 정말 많은 해산물요리가 있고 가격마저 저렴하다. 사진 출처/ 태국관광청

배틀트립에서 똠얌꿍 맛을 본 토니안은 “내가 원래 똠얌꿍을 못 먹는데 여기에서 먹으니 맛있다. 국물이 진짜 상큼하다”고 말했고 강타는 먹방의 지존이란 바로 이런 모습이라는 듯 순식간에 세 그릇을 해치웠다.

한편 탈레는 해산물요리이고 팟은 볶음요리다. 얌은 태국식 샐러드이고 수끼는 전골요리이다. 대부분의 요리는 여러 명이 먹을 만큼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다인용으로 생각하고 주문하는 게 좋다.

끄라비의 성수기는 우기가 끝난 11월부터 4월 사이인데 지금이 바로 끄라비를 여행하기에 최적기이다. 사진 출처/ 토니안 인스타그램

첫날 간단한 워밍업을 마친 핫타이호는 이튿날 본격적인 먹방에 들어갔다. 선상에서 벌어진 바비큐 파티에는 끄라비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이 동원됐다.

발갛게 달아오른 숯 위에서 지글거리며 구워지는 새우와 바닷가재, 게, 조개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웠다. 해산물의 천국답게 태국에는 정말 많은 해산물요리가 있고 가격마저 저렴하다.

태국 끄라비 타운 우따라낏 로드와 아오 낭 해변도로를 따라 은행, 환전소, ATM 등이 많다. 끄라비 시내 전경. 사진 출처/ 태국관광청

태국 끄라비 타운 우따라낏 로드(Thanon Utarakit)와 아오 낭 해변도로를 따라 은행, 환전소, ATM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은행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환전 업무를 한다. 각 호텔에서도 환전을 할 수는 있지만 환율이 좋지 않으므로 시내에서 바꾸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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