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골퍼들과 함께 하는 이색 골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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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골퍼들과 함께 하는 이색 골프 행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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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오픈 기념해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터키항공은 터키항공오픈 출전 선수들과 함께 터키의 전통적인 음식을 요리하는 ‘미식 골프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터키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터키항공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터키항공 오픈(TA Open)’ 대회에 앞서 ‘드론 골프 챔피언십(Turkish Airlines Drone Golf Championship)’와 ‘미식 골프 챌린지 (Gourmet Golf Challenge)’ 등 이색적인 부대행사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터키항공 오픈 대회가 열리기 전날인 지난 11월 2일에는 전 세계 최초로 ‘터키항공 드론 골프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됐다. 드론 골프 챔피언십은 무인항공기인 드론을 이용한 일종의 골프 게임 토너먼트 경기다.

올해 처음 선보여진 이 대회에는 터키항공 오픈에 출전하는 대니 윌렛, 리 웨스트우드, 앤드루 ‘비프’ 존스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 골프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터키항공의 기업 홍보팀 세다 칼욘주 전무는 “터키항공이 드론 골프 대회라는 이제껏 한 번도 선보여지지 않은 새로운 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지난 4년간 터키항공 오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듯이 이번 대회도 흥미로운 경기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터키항공은 터키항공오픈 출전 선수들과 함께 터키의 전통적인 음식을 요리하는 ‘미식 골프 챌린지(Gourmet Golf Challenge)’ 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미식 골프 챌린지에는 태국 출신 프로골퍼 통차이 자이디와 영국 출신 앤드루 ‘비프 존스턴’이 참가해 흥미로운 요리 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는 각각 터키 전통요리인 양고기 튀김요리와 터키식 떡갈비인 소고기 쾨프테를 선보였다. 터키골프연맹 아흐멧 아아오을루 회장이 총괄 심사를 맡은 올해의 미식 골프대회의 우승은 실제 태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 통차이 자이디에게 돌아갔다.

우승 경품으로는 전 세계 가장 많은 나라로 취항 중인 터키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2장이 제공됐다.

한편 터키항공은 2013년 터키항공 오픈의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다양한 골프 대회의 스폰서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2년간 진행될 유러피안 투어 토너먼트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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