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나면 좋은 포천 주말여행지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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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면 좋은 포천 주말여행지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1.0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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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절정기 맞은 포천 허브아일랜드, 평강식물원
경기도 포천은 자연 향이 가득한 허브 아일랜드부터 알록달록 단풍이 수놓아진 식물원까지 두루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사진 출처/ 평강식물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무르익어가는 가을, 아직도 가을 나들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가까운 포천을 찾아 바람도 쐬고 맛집도 들러보면 어떨까. 경기도 포천은 자연 향이 가득한 허브 아일랜드부터 알록달록 단풍이 수놓아진 식물원까지 두루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자연의 정취가 살아 있는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풍으로 농원을 운영,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기분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사진 출처/ 허브아일랜드

포천 신북면 언덕빼기, 13만 평의 산야에 조성된 포천 허브 아일랜드는 수천 종의 허브가 꽃물결을 이루는 곳으로,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적합하다.

잘 알려졌듯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풍으로 농원을 운영,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기분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와 프랑스 농가를 테마로 한 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00평의 실내에 340여 종의 허브를 전시한 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아름다운 자연생태계 ‘평강식물원’

평강식물원을 방문하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멋진 명성산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출처/ 평강식물원

포천 산정호수 자락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은 12개 테마정원에 5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나는 생태 전시장이다. 식물원 내에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고층습지, 고산습원, 암석원, 습지원, 이끼원, 만병초원 등 테마별로 식물을 분류해놓고 있다.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암석원에는 전 세계의 고산식물과 바위에 붙어 사는 다육식물이 살고 있으며 습지원에서는 꽃과 곤충, 조류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50여 종의 연과 수련이 피어나는 연못정원과 양치식물 고사리원 역시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지금 평강식물원을 찾으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멋진 명성산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풍나무 사이로 난 호젓한 오솔길을 걸으며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간을 가져 보자.

25년 전통의 포천이동갈비 맛집 ‘이동궁전갈비’는 백운계곡 자락, 산정호수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진 제공/ 포천이동갈비 맛집 ‘이동궁전갈비’

포천 하면 떠오르는 먹거리가 있으니 바로 이동갈비다. 주말여행길, 고기 생각 날 때 포천이동갈비 만한 게 없다. 25년 전통의 포천이동갈비 맛집 ‘이동궁전갈비’는 백운계곡 자락, 산정호수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산악회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법 알려진 집이다.

포천이동갈비 맛집 ‘이동궁전갈비’에는 갈비를 엄선하여 고르기에 씹을수록 고기에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우러나온다. 무엇보다 포천이동갈비 맛집 ‘이동궁전갈비’는 양이 푸짐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밑반찬도 한정식 집 못지 않게 깔끔하게 차려나온다.

포천이동갈비 맛집 ‘이동궁전갈비’에서는 고기를 엄선하여 사용하기에 씹을수록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우러나온다. 사진 제공/ 포천이동갈비 맛집 ‘이동궁전갈비’

또한 포천이동갈비 맛집 ‘이동궁전갈비’는 단체석을 통해 넉넉하게 손님을 받을 수 있으며 족구장과 잔디밭이 마련되어 있어 식전, 식후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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