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강화도 맛집으로 식도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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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강화도 맛집으로 식도락 여행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11.0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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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석모도 건너 전등사 도깨비 만나고
강화도에는 역사적인 유적이 많다.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사찰 전등사는 강화도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의 하나다.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대웅전을 우선 만나보자. 사진 제공/강화도 맛집 보광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갑작스레 추위가 찾아왔지만, 집안에만 웅크리고 있기에는 아까운 주말이다. 이번 주말에는 바다가 손짓하는 여행지를 찾아보자.

수도권에서 짧은 드라이브 코스를 찾는다면 강화도만 한 곳도 없다. 즐거운 주말여행을 강화도 맛집을 찾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강화도는 서울에서 1시간 정도 드라이브하면 되고 전등사, 석모도 등이 있어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휴양지와 같은 멋진 바다 풍경도 만끽할 수 있다.

강화도는 서울에서 1시간 정도 드라이브하면 되고 전등사, 석모도 등이 있어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휴양지와 같은 멋진 바다 풍경도 만끽할 수 있다. 사진 제공/강화도 맛집 보광호

강화도에는 역사적인 유적이 많다.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사찰 전등사는 강화도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의 하나다.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대웅전을 우선 만나보자.

벌거벗은 조각상에서 선조들의 재치와 해학이 엿보인다. 수미단은 대웅전 처마, 네 귀퉁이를 손으로 떠받들고 있는데 불법을 수호하는 도깨비 조각의 힘들어하는 표정이 여행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강화도 서편 끝에 바다 건너에 석모도가 보인다. 배를 타고 건너면 이곳에도 사람이 살아간다. 사면이 바다와 접해 있는 석모도는 1.5km의 짧은 거리를 배를 타고 들어간다. 사진 제공/강화도 맛집 보광호

강화도 서편 끝에 바다 건너에 석모도가 보인다. 배를 타고 건너면 이곳에도 사람이 살아간다. 사면이 바다와 접해 있는 석모도는 1.5km의 짧은 거리를 배를 타고 들어간다. 짧은 바다를 건너는 배는 사람과 차량을 태우고 석모도에 도착한다. 가는 동안 갈매기에 새우깡을 선물하는 기분도 맛볼 수 있다. 도착하면 자연휴양림, 수목원, 갯벌 등이 여행자를 반긴다.

강화도에서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이 적용된다. 여러 가지 볼거리와 함께 싱싱한 강화도 해산물을 이용해 요리한 해물탕, 조개찜 등 다양한 음식을 강화도 횟집에서 즐겨보자. 강화도 맛집은 그 수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가면 3대째 비법을 전수하여 운영되고 있는 유명한 강화도 횟집이 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며 강화도 맛집으로 소문난 보광호 횟집이다. 사진 제공/강화도 맛집 보광호

그러나 강화 횟집들에도 급이 있다.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가면 3대째 비법을 전수하여 운영되고 있는 유명한 강화도 횟집이 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며 강화도 맛집으로 소문난 보광호 횟집이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는 선주가 직접 운영하며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바다에 잡아 오기 때문에 제철 회를 자연산 그대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강화도 횟집 보광호의 가을철 입맛을 돋우는 메뉴는 뜨끈한 해물탕과 꽃게탕, 왕새우구이와 전어구이, 오디 장어구이 등으로 여행자들에게 활기를 더해준다. 사진 제공/강화도 맛집 보광호

직접 잡아 공급하기 때문에 중간유통 과정이 없어 다양한 코스와 푸짐한 세트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강화도 횟집 보광호의 메뉴들은 풍부하다. 가을철 입맛을 돋우는 뜨끈한 해물탕과 꽃게탕, 왕새우구이와 전어구이, 오디 장어구이 등이 여행자들의 생기를 준다.

대표 메뉴 중에서도 모둠회 세트가 인기다. 모둠회 A 세트는 제철 모둠회, 매운탕 세트로 구성되고 B 세트 메뉴에는 매운탕을 대신 메뉴 하나를 선택하게되어 있다. 그 메뉴들은 바로 꽃게찜, 주꾸미 샤부샤부, 새조개 샤부샤부, 왕새우 소금구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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