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노르웨이와 덴마크 등 스칸디나비아 관광 사절단이 방한하여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북유럽의 매력을 뽐냈다.

노르웨이 관광청(한국대표 낸시최)의 주관으로 26일 조선호텔 오키드 룸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노르웨이와 덴마크 등 현지 관광업계 인사들이 대거 방한해 ‘자연에서 힘을(powered by nature)’이라는 주제로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한 사절단과 한국의 관광업계 인사들은 면대면 형식으로 관광업계 정보를 주고받았다. 노르웨이 관광청 아시아담당 페르홀테 (Per Holte) 디렉터는 “노르웨이는 전체적으로 관광객 14 % 늘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으로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5월 25일 인천과 오슬로 간 직항 전세기가 취항한데 힘입은 것으로 7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한국 관광객이 20%가량 늘어났다.

노르웨이 관광청 낸시최 한국대표는 “피요르드 자연경관과 더불어 지구촌 최북단에서 북극광 오로라와  맥주를 맛보고  정기 여객선에서 만나는 현지 사람들의 순박함 등이 노르웨이 여행의 즐거움”이라고 밝혔다.

육지와 바다 그리고 기차를 번갈아 가며 노르웨이를 경험하는 넛셀 속 노르웨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노르웨이는 렌터카와 자전거 여행도 활성화 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여행업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오슬로 항공권과 현지 호텔의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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