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신규취항’ 10월 고객몰이 나서는 외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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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신규취항’ 10월 고객몰이 나서는 외항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9.2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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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 수도 연결하는 신규 노선, 도쿄행 특가 출시 등
일본항공(JAL)은 내달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JAL 마일리지 뱅크(JMB) 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 제공/일본항공

외항사가 10월을 앞두고 신규취항과 특가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일본항공, 회원 위한 ‘홈페이지 한정 특가 프로모션’ 실시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항공(JAL)은 내달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JAL 마일리지 뱅크(JMB) 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한국(서울, 부산) 출발 도쿄행 정규운임이 5% 할인이 적용되며, 일본행을 비롯한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노선과 관계없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총 120명을 추첨해 JAL 오리지널 컬렉션 시로탕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한, 해당 기간 중 로그인 또는 웹 패스워드를 갱신한 JMB회원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에만 제공되는 도쿄행 특가는 김포=도쿄(하네다), 인천=도쿄(나리타),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김포-하네다 14일 체류 이코노미 항공권 37만7000원, 1개월 체류 비즈니스 항공권을 72만8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항공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JMB 계정에 로그인하거나 웹 패스워드를 갱신한 회원을 추첨하여 매주 100명씩, 총 3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한국어 회원 메일 수신을 허용하면 당첨확률이 두 배로 올라갑니다.

이 밖에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는 뉴욕, 보스턴, 댈러스,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 미국, 캐나다 8개 도시는 물론, 제휴사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미국 국내선 목적지를 여행할 수 있는 특가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9월~11월 출발 로스앤젤레스행 이코노미 클래스는 85만1300원부터, 뉴욕행 비즈니스 클래스는 기존 운임에서 최대 5~60만 원이 할인된 292만2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 ‘캐피탈 익스프레스’ 노선 신규 취항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와 호주, 뉴질랜드의 수도를 연결하는 ‘캐피탈 익스프레스’ 노선을 새롭게 도입했다. 사진 제공/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와 호주, 뉴질랜드의 수도를 연결하는 ‘캐피탈 익스프레스’ 노선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싱가포르항공은 업계 역사상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 수도 간 직항 노선을 운항하게 되며, 호주 캔버라에 처음으로 정규 국제선을 도입하게 된다.

싱가포르-호주 캔버라-뉴질랜드 웰링턴 왕복 노선은 주 4회 스케줄로 운행되며, 비즈니스 클래스 38석, 이코노미클래스 228석으로 구성된 총 266석 규모의 보잉 777-2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신규 노선은 오후 11시(현지시각)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 15분(호주 현지 시각) 캔버라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한, 오전 9시 50분에 캔버라 공항에서 출발해 뉴질랜드 웰링턴에 오후 3시경 도착하게 된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캔버라 신규 취항을 계기로 호주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시드니, 맬버른,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자회사 실크에어와는 다윈, 케언즈 노선을 공동 운항 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운항하고 있는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노선을 비롯해 뉴질랜드로 향하는 노선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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