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에티하드항공은 기내 어린이 고객을 위한 놀이 패키지인 ‘에티하드 익스플로러’와 ‘플라잉 내니 키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티하드 익스플로러는 어린이 고객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 패키지와 식사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이 새로운 패키지는 아부다비에 위치한 에티하드항공의 최첨단 이노베이션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개최된 화려한 어린이 티파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에티하드항공은 구간마다 다른 패키지를 제공해 어린이 고객들이 왕복 여행 시에도 재미를 잃지 않도록 했다.
먼저 아부다비로 향하는 항공편에서는 놀이 책자, 크레용, 카드게임 및 색칠용 마스크가 들어있는 캐릭터 백을 3-8세 어린이 대상으로 제공하며, 아부다비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서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수트케이스 보드게임, 폼 소재의 사자 캐릭터, 색칠용 엽서, 크레용 및 휴대용 방수 여행용 지갑을 포함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9-13세 대상으로는 스도쿠, 미로 찾기, 라인 노트 및 점선 잇기 게임 등 다양한 퍼즐과 재밋거리가 담긴 놀이 패키지가 제공되며, 아부다비를 테마로 한 필통, 연필, 책갈피 겸 자, 노트패드도 함께 들어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데 익숙한 어린이 고객의 경우 에티하드항공 E-BOX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어린이 전용 섹션인 ‘Just 4 Kids’를 통해 다양한 영화, TV 프로그램, 게임을 비롯해 어린이 고객용 앨범 및 CD를 터치 스크린 및/또는 핸드셋을 이용해 즐길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에티하드항공은 2013년 9월부터 장거리 노선 이용 고객을 위해 모든 항공기마다 플라잉 내니(Flying Nanny) 승무원을 함께 배치하고 있다.
세계적인 교육 기관인 영국의 놀랜드 컬리지에서 연수 과정을 거친 플라잉 내니는 부모들이 개인적인 시간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도록 기내에서 어린이 고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새로운 플라잉 내니 키트는 내니와 어린이 고객 간의 상호 작용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리가미, 게임, 폼폼, 비행증명서, 마술 도구 및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종류의 재밋거리와 어린이 고객이 기내에서 이와 같은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보상으로 주는 ‘플라잉 내니 승인 도장’을 포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