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속의 강릉, 낭만 가득한 펜션에서 특별한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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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의 강릉, 낭만 가득한 펜션에서 특별한 추억을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09.23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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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해변이 한눈에 펼쳐지는 북유럽풍 펜션
가을의 한가운데 있는 주말 여행지, 강릉에서 만나는 북유럽풍 럭셔리한 펜션에서 완벽한 휴식을 꿈꾼다. 사진 출처/산림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낭만적인 강릉에서 만나는 북유럽풍 럭셔리한 펜션에서 완벽한 휴식을 꿈꾼다.

강릉은 우수한 역사적 문화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관광도시로서 멋과 전통이 살아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풍부한 강릉에서 가장 먼저 찾아볼 만한 곳은 지난달 19일 조성된 ‘대관령 치유의 숲’이다. 여의도공원 면적의 10배 이르는 이곳은 100년 가까이 된 금강소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 소나무의 진한 솔향을 맡으며 심신을 정돈할 수 있다.

여의도공원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대관령 치유의 숲’은 100년 가까이 된 금강소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 소나무의 진한 솔향을 맡으며 심신을 정돈할 수 있다. 사진 출처/산림청

완만한 능선의 7개의 등산로가 있으며 예약을 하지 않아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등산로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고려해 만들어 30~40분이면 왕복할 수 있고 휠체어나 유모차를 끌고도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숲에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도 건강을 회복시키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다가오는 9월 30일에는 강릉 커피축제가 개막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 커피축제에는 전국의 실력 있는 바리스타가 초빙되어 초대형 드립퍼로 커피를 내려 관광객들에게 나눠준다.

9월 30일에는 강릉 커피축제가 개막된다. 강릉 커피축제에는 전국의 실력 있는 바리스타가 초빙되어 초대형 드립퍼로 커피를 내려 관광객들에게 나눠준다. 사진 출처/강릉 커피축제

10월 내내 강릉 시내에서는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강연과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이와 함께라면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강릉예술창작인 촌도 들러보자.

강릉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찾고 있다면 여행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강릉의 ‘씩(ssic)펜션’이 있다.

씩펜션은 북유럽풍의 느낌이 나는 깔끔한 외관을 지나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감탄의 연속이다.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적절하게 배치된 가구가 편안함을 준다.

북유럽풍의 럭셔리한 객실 12개를 갖춘 씩펜션은 영진해변이 한눈에 펼쳐지는 탁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사진 제공/ 강릉 펜션, '씩펜션'

무엇보다 12개의 전 객실에서 드넓은 영진해변이 발아래로 펼쳐진다.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또렷하게 보이는 수평선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영진해변은 주문진항과 사천진항 사이에 있으며, 고요한 영진항과 번화한 주문진항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펜션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사천해변과 경포해변, 하조대해수욕장 역시 가을 바다의 정취를 보여준다. 한눈에 보이는 바다 전경은 물론, 수영과 스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인기가 높다. 대형 수영장에서는 낭만적인 휴식을 취하며 각 객실 앞에서는 바비큐를 해먹을 수 있고, 월풀욕조에서 즐기는 밤바다의 전망은 절대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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