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세계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더구나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 맞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외교통상부도 ‘해외안전여행’을 알리고자 나섰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인천 국제공항에서 진행한다.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은 첫째 날 한 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와 외교부 명예외교관인 라인 캐릭터 ‘브라운’과 ‘코니’가 출국장에서 안전키트를 배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출국자들에게 배포된 안전여행 키트에는 안전여행 팸플릿, 모기퇴치팔찌, 안전여행 수칙 소개 손수건을 넣었다.

또한 라인캐릭터 브라운·코니 포토존에서는 해외안전여행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한다. 안전여행 인증샷이벤트는 온라인 해시태그 이용한 방법이다. 해외안전여행 모기퇴치팔찌를 착용하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 해시태그로 ‘#해외안전여행캠페인’과 함께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객들의 해외안전여행 캠페인 참여를 독려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6월 ‘2016년 해외안전여행 가이드 북’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를 국제공항·전국 여권발급대행기관·전국 대학교·NGO 단체 등에 4만 부를 배포했다.

또한 여행경보 정기 조정, 해외안전여행 방송 캠페인, 리우올림픽 임시영사사무소 운영 등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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