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KRT는 전혀 다른 느낌의 여행지인 괌과 필리핀을 결합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괌과 필리핀 마닐라를 연계한 이번 상품은 각 나라의 인기 리조트를 투숙하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가족, 커플, 친구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동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현지 공항과 호텔의 왕복 픽업 서비스가 특전으로 포함돼 있으며, 괌과 마닐라 모두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상품은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려는 자유여행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물이며 출시된 배경에는 필리핀항공이 오는 7월부터 공급석을 확대한 부분도 한 몫 했다.

자유여행지로 이미 유명한 괌 뿐 아니라 필리핀 역시 자유여행지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아울렛, 카지노, 관광 등을 모두 섭렵할 수 있기 때문인데 상품에는 여행객을 위한 풍성한 특전 구성 뿐 아니라 추천 관광지와 정보를 제공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KRT가 추천한 필리핀 관광지는 ‘벽의 안쪽’이라는 뜻을 지닌 성곽도시 인트라 무로스, 스페인 점령시기 군사적 요충지였던 산티아고 요새, 현지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 리잘 공원 등 이다.

상품을 기획한 KRT 괌·사이판팀 관계자는 “짧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상품이다”며 “이번 상품은 작년 메르스로 인해 여행을 즐기지 못한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