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의 매력, 스노클링부터 마스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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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의 매력, 스노클링부터 마스터하자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6.16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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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수영 실력과 기본 장비를 다루는 법만 익히면 누구나 가능해
스킨 다이빙은 흔히 스노클링이라고 하는데, 스노클링과 오리발이라고 부르는 핀 장비를 이용해 다이빙하기 때문이다. 사진 /장은진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바닷속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은 매력적인 해양스포츠로 일반인들에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본격적인 스쿠버다이빙에 앞서 간단한 훈련을 통해 물속에서 상대방과 의사소통하는 수신호법부터 귀의 압력 평형을 이루는 이퀄라이징 방법까지 익혀 둔다면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장비만 갖추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스노클링

다이빙은 크게 스킨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스킨 다이빙은 스노클링이라는 말로 우리에게 친숙한 레저 스포츠다.

스킨 다이빙은 흔히 스노클링이라고 하는데 이는 스노클과 오리발이라고 부르는 핀 장비를 이용해 다이빙하게 된다. 스노클링은 대롱을 통해 호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면 근처에서 다이빙을 하게 된다.

최소한의 수영 실력과 기본 장비를 다루는 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스킨 다이빙이다. 사진 /장은진 기자

잠수에 대한 기술이나 이론이 필요 없다. 그러나 수압에 맞추어 자신의 몸을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므로 처음에는 실내 풀장이나 얕은 바다에서 잠수연습을 해야 한다.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서는 오리발, 스노클(숨 대롱), 물안경, 잠수 장갑, 잠수복, 납으로 된 중량 벨트, 물 위에 떠서 쉴 수 있도록 하는 인플레터블베스트, 수중 칼 등이 필요하다.

스노클링은 착용할 때는 수영 모자나 머리카락이 스노클링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착용해야 한다. 조금만 틈이라도 생기면 스노클링 안으로 물이 들어간다. 이때 스노쿨링으로 물이 들어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숨을 멈췄다가 강하게 숨을 뱉어 내야 한다.

스노클링을 잘 착용했다면 이제 물속으로 들어가 보자. 반드시 짝을 이루어 잠수해야 하며, 잠수할 때는 천천히 숨을 들이쉬며 머리부터 물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스노클링은 간단한 장비만으로 수면에서 수심 5m 안팎의 수중관광을 즐기는 레저 스포츠이다. 사진/장은진 기자

우선 스노클링을 이용해 숨 쉬는 연습부터 시작, 머리를 천천히 물에 담그고 시선은 아래가 아닌 45도 정도로 들고 스노클링의 호스를 통해 숨을 자연스럽게 쉰다.

핀(오리발)은 물속에서 이동하기 쉽게 도와준다.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해도 핀을 착용하고 킥을 하면 앞으로 나갈 수 있다. 몸을 1자로 편 상태에서 시선은 아래로 하지 말고 위로 45도로 두고, 발을 천천히 저어 주면서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면 된다.

스노클링 중 바닥이 안 보이면 즉시 돌아 나와야 하고, 물속에서 파도가 크게 치면 바위 근처에는 가지 않도록 하며, 해류의 흐름도 살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체력을 알고 그 한계를 넘어서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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