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서울시민의 편리한 ‘두 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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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서울시민의 편리한 ‘두 발’되다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6.15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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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이용,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따릉이’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시민들의 편리한 두 발이 되고 있다. 사진 출처/ 서울 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시민들의 편리한 두 발이 되고 있다.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 시설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덕분에 이른 시간 출퇴근용으로 적합하고 늦은 시간에 운동도 가능하다. 또한 주말이나 휴일에 자전거로 서울을 둘러보는 것도 방법이다.

‘따릉이’ 자전거는 대여한 곳에서 꼭 반납할 필요가 없다. 여의도, 신촌, 상암, 성수 등 서울 시내 150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도착한 지점에서 가까운 보관소를 찾아 반납하면 된다. 때문에 대학생 연인들이 저렴하게 즐기는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이용한다.

‘따릉이’ 는 대여한 곳이 아니라도 150개 보관소 중 까까운 곳에 반납하면 된다. 사진 출처/ 서울 시청

이용방법은 스마트 폰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서울자전거 따릉이 홈페이지’나 ‘따릉이 앱’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권을 결제하면 된다. 다만, 어플은 안드로이드만 지원되니 아이폰 사용자는 따릉이 웹페이지를 이용해야 한다.

회원가입을 원치 않는다면 비회원용 일일권 구매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홈페이지와 앱으로 ‘따릉이’ 대여소 위치와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를 확인할 수 있고 비회원 이용가격보다 회원 이용가격이 더 저렴하다.

‘따릉이’ 이용할 때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안전수칙이 있다. 사진 출처/ 서울 시청

추가로 ‘따릉이’ 이용할 때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안전수칙이 있다. 우선 따릉이는 일반 생활용 자전거로 경주, 산악등반 등 특수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특수목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뿐만 아니라 사용해 문제가 생길 때에는 다음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두 번째는 이용전 탑승자가 안전장치를 체크하는 것이다. 항상 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지만 안전을 위해 이용하기 전에 브레이크 동작 여부, 체인 등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름초입이지만 아직 날씨가 덥지 않아 자전거를 타기에 매우 좋다. 사진 출처/ 서울 시청

만일 자전거가 고장이나 사고가 났다면 가까운 대여소에 반납한 후 스마트폰 앱이나 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특히 파손이 심해 대여소 반납이 어려워진 경우에도 반드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여름초입이지만 아직 날씨가 덥지 않아 자전거를 타기에 매우 좋다. 이번주말 시간이 된다면 여유롭게 ‘따릉이’로 서울시내를 돌아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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