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인천-토론토 직항 매일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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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인천-토론토 직항 매일 운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6.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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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메인 허브 공항인 토론토와 서울을 직항으로 이어
에어캐나다는 인천에서 밴쿠버, 인천에서 토론토를 오가며 한국과 캐나다를 매일 2회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되었다. 사진 출처/ 에어캐나다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0일(월), 인천공항 게이트에서 자그마한 축하 행사가 있었다.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인천-토론토 데일리 직항 취항을 기념해 에어캐나다 이영 지사장을 중심으로 자축연을 벌인 것이다.

5년 연속 스카이트랙스에 의해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된 에어캐나다는 자회사인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Air Canada Express)와 더불어 토론토, 밴쿠버를 비롯해 전 세계 5대륙 190여 개 도시까지 직항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들이 실어 나른 승객만 누적 3,8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인천공항 게이트에서 자그마한 축하 행사가 있었다.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인천-토론토 데일리 직항 취항을 기념해 에어캐나다 이영 지사장을 중심으로 자축연을 벌인 것이다. 사진 출처/ 에어캐나다 페이스북

에어캐나다 이영 지사장은 “에어캐나다는 1994년 한국에 처음 취항하여 현재까지 22년째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밴쿠버, 인천에서 토론토를 오가며 한국과 캐나다를 매일 2회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되었다”며 에어캐나다의 현황을 밝혔다.

이어 이 지사장은 “캐나다는 물론 미국과 남미까지 이어지는 스케줄로, 노선의 확장과 더불어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신기종으로 승객을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캐나다 대사 에릭 월시,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실장, 동보항공 홍정희 사장, KATA 양무승 회장, 캐나다 관광청 이영숙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인천-토론토 데일리 직항 취항을 축하했다.

토론토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 나이아가라 폭포.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 출처/ 에어캐나다 페이스북

주한 캐나다 대사 에릭 월시는 “에어캐나다는 캐나다를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자들과 현지를 이어주는 가교로서, 더 많은 분들에게 캐나다 방문 기회를 제공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 인천-토론토 직항 취항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도입과 함께 국제선 노선 확장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에어캐나다의 메인 허브 공항인 토론토와 서울을 직항으로 잇게 됨으로 한국에서 캐나다 동부는 물론이고 미국 북동부, 남미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되었다.

에어캐나다 인천-토론토 직항 취항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도입과 함께 국제선 노선 확장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출처/ 에어캐나다 페이스북

에어캐나다를 이용해 당일 연결되는 캐나다 주요 도시로 밴쿠버, 빅토리아, 캘거리, 에드먼턴,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퀘벡시티 등이 있다.

미국에서는 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뉴욕, 보스턴, 워싱턴, 시카고, 올랜도가, 중남미에서는 하바나,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가 해당된다. 덧붙여 당일 연결 도시는 사전 통보 없이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에어캐나다 측은 취항편 탑승 승객 전원에게 장거리 비행 시 상쾌함을 안겨 줄 민트캔디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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