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올가을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라면 태국의 아름다운 섬 코쿳에서 허니문을 꿈꾸어볼 만하다.

코쿳섬은 태국 방콕에서 경비행기로 1시간 20여분 걸리는 태국 남부의 작은 섬으로 최근 나인뮤지스 현아, 혜미, 애린, 성아가 휴가를 보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묵은 숙소는 코쿳 소네바키리(Soneva Kiri). 소네바키리 코쿳리조트는 친환경 리조트 콘셉트로 유명한 곳이다. 자연 속으로 들어가되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면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도입했다.

눈부신 백사장이 환히 내다보이는 열대 우림 경사면에 자리 잡은 코쿳 소네바키리는 24개의 리조트 빌라와 11개의 단독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등 뒤로는 울창한 숲이, 눈앞으로는 드넓은 바다를 확보한 이곳 풀빌라 객실은 뉴질랜드산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지어졌다. 페인트칠조차 허용하지 않는 엄격함이 특징이다.

풀빌라마다 인피니티 풀을 갖추었고 친환경 가구들을 비치했으며 개별 버기 차량도 제공한다. 남녀 버틀러의 완벽한 서비스 역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만하다.

숲속 베이뷰 빌라, 유기농 순면 시트 킹사이즈 침대에서 맞이하는 쾌적한 아침은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는 듯하다. 야심한 밤, 둘만의 별빛 목욕은 또 얼마나 감미로운가.

소네바키리는 부대시설로도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노천극장 시네마 파라디소에서 로맨틱 영화를 관람하며 연인과 키스를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

식스센스 스파는 세계적인 명성의 스파 브랜드로 태국식 트리트먼트에서부터 세계 각국의 스파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모두 만날 수 있다. 타이 허브목욕, 실크패이셜 트리트먼트, 따뜻한 기름을 사용하는 아유르베다...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

아마도 소네바키리 리조트 최고의 히트작은 나무 위 개인 레스토랑 트리팟(Treepod)일 것이다. 발아래는 바다가, 머리 위에는 별빛이, 등 뒤로는 열대숲이 자리 잡고 있는 이곳에서 세계 4대 요리인 태국요리의 진수를 만끽해보자.

신발을 안 신어도 되는 비치 레스토랑까지 고급스럽고 지적이며 캐주얼한 식도락의 세계가 당신을 기다린다.

6성급 소네바키리 리조트는 VIP 전용기를 이용해 접근하는 럭셔리 리조트로, 섬에 내리면 버틀러 의전이 기다리고 있다. 단 며칠만이라도 왕이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소네바키리이다.

친환경 럭셔리 소네바키리 리조트는 오는 6월 8일(토), 9일(일) 열리는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허니문박람회’는 청담동 본사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