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위한 호텔은 옛말’ 콘텐츠 차별화로 고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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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위한 호텔은 옛말’ 콘텐츠 차별화로 고객 유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5.27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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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상품 판매, 전시 패키지, 건강 위한 프로그램 등
시그니엘서울은 고객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시그니처 상품들로 더욱 발길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시그니엘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내세워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상품 눈길

2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서울은 고객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시그니처 상품들로 더욱 발길을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요리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가 시그니엘 브랜드만을 위해 직접 블렌딩한 로열티(Royal Tea)는 오직 시그니엘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다. 달큰한 시나몬 향과 배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후발효차로, 국내 대표 티 메이커(Tea Maker) 오설록에서 엄선한 제주 찻잎으로 만들었다.

개발 당시 홍차와 시나몬이라는 흔치 않은 조합을 우려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호텔 내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티(Tea)들과 판매순위 1, 2위를 다툴만큼 명실공히 시그니엘서울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등극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특히 객실 내에 제공되는 무료 어메니티로 로열티를 맛본 외국인 투숙객들이 매우 만족해 하며 대량 구매해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시그니엘서울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로열티 한 잔을 1만 8천원부터 맛 볼 수 있으며, 티백 30개 구성의 선물 세트를 7만5천원에 판매 중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국내 1호점을 내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블루보틀(Blue Bottle)’ 열풍에서 알 수 있듯 국내에서는 예전보다 커피 원두에 좀 더 중점을 둔 스페셜티(Specialty) 커피 시장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시그니엘서울에서는 오픈 직후부터 시그니엘만의 차별화된 맛을 위해 최고의 원두로 엄선해 만든 시그니처 블렌딩 커피를 선보여 커피 매니아들을 사로 잡았다.

도심 속 호텔에서 전시 보며 ‘힐링’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고 시원한 호캉스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 패키지’를 6월 3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선보인다. 사진/ 켄싱턴호텔 여의도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고 시원한 호캉스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 패키지’를 6월 3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환상적인 작품을 감상하며 도심 속 전시회 나들이와 휴식를 즐기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 패키지'는 △디럭스 또는 프리미어 객실(1박), △에릭 요한슨 사진전 티켓(2매), △에릭 요한슨 사진전 굿즈(1세트) 제공 혜택으로 구성됐다.

워커힐, ‘글로벌 웰니스 데이’ 기념 행사 개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글로벌 웰니스 데이’를 맞아, 스스로 생활 습관과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글로벌 웰니스 데이 기념 행사를 오는 6월 8일 개최한다. 사진/ 워커힐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글로벌 웰니스 데이(Global Wellness Day)’를 맞아, 스스로 생활 습관과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글로벌 웰니스 데이 기념 행사를 오는 6월 8일 개최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웰니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글로벌 웰니스 데이 기념 행사는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국내 대표 웰니스 시설이기도 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웰니스 클럽이 주관하는 글로벌 웰니스 데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올해 글로벌 웰니스 데이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공식 서포터즈 등 특별 초청 인사들이 함께 참여한다.

소셜 라운지 리바에서 스트레칭 클래스로 시작되는 행사는 바르게 걷기,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패들 요가 등의 단체 운동과 바디아트, 필라테스 자이로 키네시스, 힙렛 등의 트렌디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루프톱 공간인 스카이야드에서 명상과 요가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무리 된다.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제휴 프로모션

레스케이프 호텔이 아시아나항공과 손을 잡고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마일리지 적립 제휴 마케팅을 시작한다. 사진/ 레스케이프 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이 아시아나항공과 손을 잡고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마일리지 적립 제휴 마케팅을 시작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아시아나항공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과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6월 1일(토)부터 9월 1일(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제휴 혜택은 레스케이프 호텔 홈페이지를 통한 숙박 예약과 객실 패키지 이용에 한해 제공된다.

먼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마일리지’ 프로모션의 경우, 레스케이프 호텔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직접 객실을 예약하거나 호텔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일 숙박당 아시아나항공 700 마일리지가 증정된다. 또한,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6월 1일(토)부터 9월 1일(일)까지 숙박당 300 마일리지가 추가로 제공된다. 레스케이프 호텔에서의 하룻밤으로 총 1,000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아시아나클럽 GOLD 등급 이상의 우수회원들에게는 레스케이프 호텔 객실 예약 시 회원 전용 특별가로 예약할 수 있는 연간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애프터눈 티 세트, 과일 등 특별한 웰컴 어메니티도 제공돼 고객들은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진정한 도심 속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호텔식의 고급스러운 아이스티를 집에서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에서 시그니처 아이스티 출시를 기념해 유명 티 브랜드 메르시보니의 임보은 대표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사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에서 시그니처 아이스티 출시를 기념해 유명 티 브랜드 메르시보니의 임보은 대표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독자적인 찻잎 블렌딩과 트렌디한 레시피들로 차매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르시보니만의 특별한 아이스티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로 5월 29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시작 된다.

녹차, 백차, 우롱차, 홍차, 후발효차 등 다양한 차 종류를 비롯해 차가 몸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 등을 알 수 있는 이론 강의부터 티를 활용한 음료 3가지를 시연하고 시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 에서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를 선보임으로써 클래스 참가자들이 집에서도 화려한 아이스티 음료를 만들어서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 밖에 피칸파이, 얼그레이 스콘, 클럽 샌드위치 등 포포인츠 강남의 셰프가 직접 만든5종의 티푸드가 제공되며, 클래스 종료 후에는 수업에 사용된 차가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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