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주최한 ‘2019 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2019 DESCENTE DU-ATHLON RACE)’가 26일 오전 9시 진행됐다.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사이클과 러닝 2종목으로 구성된 신개념 대회로,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로 5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레이스는 비경쟁 30K 코스와 경쟁 55.5K 코스로 이루어져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레벨에 맡게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집결지 및 바꿈터인 송도 달빛축제공원 앞 도로를 시작으로 잭니클라우스 GC를 지나 송도더샵그린스퀘어 아파트에서 반환하는 사이클 코스와 러닝 코스를 번갈아 도전하며 역동적인 레이스를 경험했다.

이번 듀애슬론 레이스 현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프로모션들이 진행돼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먼저 ‘셀프체크업존’에서 타투와 테이핑 서비스로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레이스를 준비했다. 레이스 막바지에는 극한의 순간을 함께 응원하는 엔딩 페이서와 라퍼커션이라고 불리는 타악기 응원까지 더해져 참가자들의 힘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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