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트립어드바이저와 업무협약
상태바
야놀자, 트립어드바이저와 업무협약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1.11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기 및 의견, 야놀자 앱서 바로 검색/확인 가능
야놀자는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야놀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야놀자는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800만개의 숙박시설, 항공사, 음식점, 관광명소 등에 대한 콘텐츠, 7억여 건의 리뷰 및 의견, 4억9000만 명의 월간 방문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사이트다.

야놀자는 1월 중 일본 및 동남아 숙소 예약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트립어드바이저의 해외 숙박 후기를 연동키로 했다. 앞으로 트립어드바이저가 보유한 풍부하고 다양한 이용자 후기와 의견들을 야놀자 앱에서 바로 검색,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페이스북 등 SNS 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여행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동영상을 비롯해 사진, 글, 기사 등 유용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에서 앞으로 야놀자 콘텐츠도 소개된다. 추후 야놀자의 글로벌 레저 예약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용자도 연동할 계획이다.

임철상 트립어드바이저 한국 제휴 담당 시니어 매니저(Senior Manager of Partnerships, Korea)는 “이번 제휴 협약으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야놀자 고객들이 트립어드바이저의 솔직한 여행자 리뷰를 통해 적합한 선택 및 이상적인 숙박시설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희경 야놀자 최고 제품책임자(CPO)는 “트립어드바이저와의 협업을 통해 야놀자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도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숙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숙소정보 연동뿐 아니라 앞으로 국내외 레저와 여행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들을 양사가 함께 구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이달 중 국내 여가 플랫폼 최초로 해외 숙박 예약을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급증한 해외여행 수요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 호텔과 공유숙박, 호스텔 등 가성비 높은 숙소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일본과 동남아 등 한국인들이 주로 찾는 지역 내 숙소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숙박 예약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20만 포인트 행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야놀자 앱 내 이벤트 게시글에 ‘2019년에 떠나고 싶은 해외 여행지’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국내외 숙소 결제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야놀자 포인트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