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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 교통사고 대처요령, 이것만 알아 두면 OK!목격자 찾기,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 등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1.11 16:20
화와 언어가 다른 외국에서 교통사고 발생시 간단한 대처요령 정도만 알고 있다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사진/ freeqration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즐거워야 할 해외여행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여간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교통사고의 책임 유무를 떠나서 즐거웠던 기분이 한순간에 악몽으로 바뀌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문화와 언어가 다른 외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외국인으로서의 핸디캡으로 인해 불합리한 대우를 받을 수도 있다.

간단한 대처요령 정도만 알고 있다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으니, 출발 전 참고하는 것이 좋다.

1. Sorry가 아니라, Are you OK?

낯선 외국이다 보니 위축되어, ‘내가 뭘 잘못했나?‘하는 심정으로 “Sorry”라고 먼저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치 내가 잘못한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상황을 내 책임으로 수긍하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Are you OK?” “괜찮으세요?” 정도만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다.

2. 주변에서 목격자 찾기

운전 중에 사고가 났거나, 혹은 그저 보행 중에 다른 차에게 받치는 사고를 당했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격자의 증언이다. 혹시 주변 사람들에게 상황을 목격했는지 물어보고, 나중에 증인이 되어 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말도 잘 안 통하는 외국인데 현지인에게 어떻게 목격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그럴 때는 간단한 영어 몇 마디면 된다. “Witness, please”라고 말해도 상대방은 알아듣는다. 주변 길거리의 행인도 좋고, 상점의 주인도 상관없다.

혹시 상황을 봤을지 모르니 “Witness, please”라고 물어보고, 연락처와 이름을 메모하는 것이 좋다.

3.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

핸드폰으로 사고 현장 사진을 찍어두는 것을 잊지 말자.

차량의 상황을 핸드폰으로 여러 장 찍어 놓는다면 나중에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다.

4. 상대방 연락처, 차량번호 메모하기

당황한 나머지 기본적인 절차를 잃어서는 안 된다.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기 전에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연락처, 차량번호를 메모하는 것이 좋다. 물론 본인 정보도 상대방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5. 상대방의 상태 확인하기

상대방에게 아픈 곳이 없는지 꼭 물어봐야 한다.

언어적인 문제로 대화가 힘들다면 몸짓을 사용해서라도 상대 운전자가 다쳤는지 확인해야 한다. 임의로 판단하여 현장을 벗어나게 된다면 뺑소니 혐의를 받을 수도 있다.

아우덴트립의 ‘든든한여행’ 서비스 팀장은 위의 기본적인 절차를 밟았다면, 해외 영사콜센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하고 있다.

현지 국제전화코드 + 800-2100-0404로 전화해서 대처방안, 영사에서 직접 도와줄 수 있는지 문의해야 한다.

만약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느낀다면, 통역을 요청할 수도 있다.

운전 중 사고가 아니라, 관광 중에 현지인 차량에 사고를 당한 경우도 영사콜센터로 전화를 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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