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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자녀와 함께 가면 좋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명소 베스트3동대문디자인플라자부터 어린이대공원, 밤섬, 광화문 일대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1.10 18:01
겨울방학을 맞아 사랑하는 자녀들과 지하철 5호선 라인의 숨은 명소를 찾아 나서보자. 사진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하철 5호선은 서울을 가로로 관통하며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강동구와 강서구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등 서울 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사랑하는 자녀들과 지하철 5호선 라인의 숨은 명소를 방문해보자.

어린이대공원: 아차산역 4번 출구 도보 1분

온실 내 다육식물 코너에는 통통하게 살찐 다육이들이 자라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1973년에 개원한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은 2000㎡ 면적에 402종, 5506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관람코스대로 이동하면서 주요 식물에 대해 어린이에게 설명해주자.

따뜻해서 관람이 편한 온실 내 다육식물 코너에는 통통하게 살찐 다육이들이 자라고 있다. 다육식물이란 줄기나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로 이곳에서는 138종의 다육이가 생육, 번성 중이다.

다육식물의 꽃, 가시, 색깔, 형태를 관엽식물과 비교해보는 것도 좋다. 잎의 아름다움을 관상하는 관엽식물, 커다란 수목을 작게 축소해 놓은 분재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온실은 신재생에너지(지열 냉난방시스템)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 부분도 아동들에게 설명하면 좋을 듯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밤섬 철새도래지 조망대: 여의나루 2번 출구 도보 15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도래지’ 밤섬.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한강 밤섬은 한자어로 율도(栗島)로 섬의 모양새가 마치 밤알을 까놓은 것처럼 생겼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한강 모래의 퇴적으로 인해 한때 수십 리의 백사장을 이루었는데 ‘서울명소고적’에서 서호팔경의 하나인 ‘율도명사’로 불린 역사가 있다.

밤섬에는 원래 62가구 443명이 살고 있었으나 1968년 여의도 개발과 맞물려 이웃동네로 집단이주하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억새, 갯버들이 보금자리가 되었다.

친수식물이 자생하니 철새들도 쉬었다 가기를 반복했고,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도래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 현재 밤섬에는 원앙, 흰빰검둥오리, 개개비, 해오라기, 꼬마물떼새와 같은 철새들이 해마다 5000여 마리가 찾아오고 있다.

수면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철새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진한 감동으로 남을 것이다. 밤섬은 연재 서강대교 동쪽 큰섬과(영등포구 여의도동)과 서강대교 서쪽 작은섬(마포구 당인동)으로 구분된다.

경찰박물관: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 도보 5분

방학을 맞아 아동의 영원한 우상 경찰관을 만나러 가보자. 사진/ 경찰박물관

방학을 맞아 아동의 영원한 우상 경찰관을 만나러 가보자. 2005년 10월 14일에 개관한 경찰박물관은 시대별 전시관을 통해 우리나라 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기능별 복식과 장비를 통해 경찰의 활동상을 배워볼 수 있도록 한 점 또한 눈에 띤다.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통해 경찰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여행지이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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