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충청남도 태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서쪽으로는 만과 바다와 접하고 있어 서해 최고의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태안해안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태안반도와 안면도를 아우른 230km의 해안선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예로부터 큰 자연재해가 없고,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를 통해 삶이 고단하지 않은 곳이라 불려 태안(泰安)이라고 붙여졌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곳이 바로 태안으로 태안군 태안읍에서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매애불상의 초기 유적인 이곳은 부채꼴 바위 면에 사각형 감실을 마련해 중앙에 보살상과 좌우에 불상을 배치한 삼존불상이다.

불신의 하반부는 백제시대의 연화대좌로 중국과의 교류를 보여주고 있으며 6세기 중반 중국 북제양식불상과의 영향 관계 파악에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태안군 안면도에서는 특별한 사찰을 만날 수 있다. 태안 안면암은 사찰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안면암 앞 여우섬까지 부표로 연결되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갈 수 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안면암의 풍광은 또 다르게 느껴진다. 여우섬을 천천히 돌아본 뒤 뭍으로 돌아오며 만나는 안면암은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줘 태안 안면도를 찾은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태안을 둘러보고 서해와 충청남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미식도 태안 안면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그중에서도 전통딴뚝칼국수는 제철 해산물로 시원한 맛을 낸 태안 안면도 맛집이다.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해물칼국수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신선한 해산물과 직접 재배한 채소 그리고 천연 재료로 맛을 내 깔끔한 국물맛으로 사랑받는 안면도 맛집이다.

특히 전통딴뚝칼국수는 45년 이상 된 씨간장을 이용한 된장으로 맛을 내 깊은 풍미를 내고 있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는 해물칼국수와 함께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인기가 높다. 해물칼국수 세트에는 수육과 왕만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안면도 맛집으로 안면도 여행의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