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명에 가까운 방문자가 분천역 이용해 산타마을 찾아
[트래블바이크뉴스=봉화/ 임요희 기자] 오지마을 봉화에 산타가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분천역 일원에 ‘산타마을’을 개소하고 오늘 12월 22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많은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엄태황 봉화군수,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을 비롯해 외신 기자, 국내 한국관광공사 출입기자, 블로거, 유투버가 참석했다.
이번 산타마을 개장식에는 다양한 공연 외 소망의 편지를 띄울 수 있는 산타우체국, 산타빌리지 푸드코트, 마차 탑승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타마을 개소식을 축하하는 듯 날씨가 봄날 같다”며 “눈은 볼 수 없어 아쉽지만 가족과 친구와 함께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분천역 산타마을은 2014년 처음 개장한 이래, 2016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코레일 박광열 경북본부장은 “그간 70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분천역을 이용해 산타마을을 찾았다”며 오지마을 작은 역사 분천역의 기적을 설명했다.
이 말을 마치자마자 분천역으로 ‘브이트레인’이 진입해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산타 마을은 내년 2019년 2월 17일까지 58일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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