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살거리·볼거리 가득’ 크리스마스마켓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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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살거리·볼거리 가득’ 크리스마스마켓 개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2.21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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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토)~31일(월)까지 10일간 서울광장&DDP 동시 개장
서울시는 연말연시 가족, 연인, 친구, 이웃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따뜻함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제로 한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을 12월 22일(토)~12월 31일(월)까지 10일간 서울광장과 DDP 2개 지역에서 동시개장 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연말연시 가족, 연인, 친구, 이웃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따뜻함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제로 한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을 12월 22일(토)~12월 31일(월)까지 10일간 서울광장과 DDP 2개 지역에서 동시개장 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토·일·월·화 15시~21시, 수·목·금 17시~22시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연은 물론, 50여대의 푸드트럭이 만드는 가지각색의 시즌 메뉴와 110여팀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준비한 특별한 시즌 상품을 만날 수 있다. 10일 내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버스킹공연도 1일 3회 진행된다.

서울광장에는 25대의 푸드트럭, 60여팀의 핸드메이드 및 체험프로그램 상단이 참여하고, DDP에는 25대의 푸드트럭, 50여팀의 핸드메이드 및 체험프로그램 상단이 참여한다. 사진/ 서울시

서울광장에는 25대의 푸드트럭, 60여팀의 핸드메이드 및 체험프로그램 상단이 참여하고, DDP에는 25대의 푸드트럭, 50여팀의 핸드메이드 및 체험프로그램 상단이 참여한다.

추위를 막기 위해, 서울광장에는 대형 에어부스가, DDP에는 어울림 광장 내에 목조 구조물 및 소형 천막이 설치되며, 푸드트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음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광장과 DDP 마켓 입구에는 대형 선물상자가 설치되어 특별함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운영되고 선물상자 안에는 새해 소원을 작성하는 ‘소원트리’가 설치된다. DDP 마켓에 대형 스노우볼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는 등 크리스마스 마켓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번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철 수요를 찾기 힘든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기 어려운 초기창업자들에게는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20일(목)부터 서울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제로페이’ 결제부스도 운영된다.

서울광장과 DDP 마켓 입구에는 대형 선물상자가 설치되어 특별함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운영되고 선물상자 안에는 새해 소원을 작성하는 ‘소원트리’가 설치된다. 사진/ 서울시

푸드트럭에서는 마라볶음 쉬림프, 쿠바 샌드위치, 피자 등의 세계 각국의 음식은 물론 크리스마스 색으로 장식된 산타츄로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크레페와 눈꽃치즈를 더한 쿵파오새우 등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도 만날 수 있다.

핸드메이드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 등,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가죽, 섬유, 금속 등 다양한 소재의 소품뿐만 아니라, 겨울을 따뜻하게 할 뜨개제품,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등이 준비되어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돋워준다.

크리스마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캐롤.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의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공연도 진행된다. 잔잔한 분위기의 버스킹 공연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마술쇼와 아카펠라, 어린이 합창단의 캐롤 공연까지 매일 다채로운 공연이 구성되어 있다.

크리스마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캐롤.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의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공연도 진행된다. 사진/ 서울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존에는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가 진행되는데, 점토 형식의 양초 만들기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원하는 모양대로 양초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색다른 추억이 되는 캐리커처, 압화를 이용한 소품만들기, 나만의 귀걸이와 휴대폰 고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서로에게 특별한 추억과 선물도 선사할 수 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마켓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나눔 프로그램 ‘시크릿 산타’가 진행된다. 상자에 직접 준비한 선물을 담아 기부하는 방식으로, 12월 31일 총 2019개의 선물상자를 지역 아동 복지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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