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임박’ 등골 오싹하게 만드는 숙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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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임박’ 등골 오싹하게 만드는 숙소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0.24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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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장소 소개
할로윈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에서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와 트립을 소개한다. 사진/ 에어비앤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할로윈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에서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와 트립을 소개한다.

영화 속 가짜 신체부위를 만들어 보세요(암스테르담, 더 발런)

영화를 보면서 한 번쯤은 저 상처부위는 실제 같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면, 그 장면 속 비밀을 피해칠 수 있는 기회다. 모두를 놀래킬 팔다리에 상처를 만드는 특수 분장법을 배워보자.

두브로브니크의 유령 & 미스터리(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현지 고스트 투어로 두브로브니크의 어두운 면을 살펴보자. 끊임없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저녁 워킹 투어를 통해 묘지와 오래된 성곽 등 유령이 출몰하는 장소를 둘러보고, 도시의 잘 알려지지 않은 파란만장한 역사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스픽이지 주점 살인 미스터리(미국, 시카고)

셜록 홈즈가 되어 스픽이지 무허가 주점 살인 미스터리를 풀어보는 시간. 과거 시카고의 금주법 시대를 방문해, 실제 역사 인물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의 역할을 맡아 범인을 찾는 흥미진진한 트립이 기다리고 있다.

유심론자의 미스터리한 집에서(이탈리아, 피렌체)

플로렌스의 한 유심론자 집에서 독특한 체험과 함께 할로윈에 마법을 더해보자. “지옥, 연옥, 그리고 천국(Hell, Purgatory and Heaven)”을 통한 여행을 즐기고 영혼의 징후와 심령현상, 마음의 특별한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촛불을 밝히고 돌아보는 지하묘지(미국, 뉴욕)

세인트 패트릭 구 대성당(St. Patrick’s Cathedral)에서 촛불을 켜고 1800년대 현대식 지하묘지를 둘러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미국 내전의 장군 등 역사적인 뉴욕 시민들의 무덤도 빼놓지 말 것.

그랜트 선장의 방(미국, 프레스턴)

이 B&B는 오늘날 가장 기백이 넘치는 숙소로 자리잡았다. 이 건물은 1754년 윌리엄 그랜트 선장이 그의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지었다. 독립전쟁 중 군인들이 이곳에 주둔했고 내전 주에는 탈출한 노예들이 피신지로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에는 아델레이드 룸(Adelaide’s Room)이 주목 받고 있으며, 에어비앤비를 통해 이 방 가까이에서 유령과 조우할 수 있는 곳이다.

게스트는 잠결에 깨어 식민지 시대의 옷을 입은 한 여자가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들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가끔 노크하는 소리나 TV가 저절로 켜지는 소리, 다락에서 유령의 발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품격있는 폐허, 크리올 대저택(미국, 뉴올리언스)

이 저택은 미국에서 유령이 가장 많이 출몰하는 도시로 알려진 뉴올리언스에 자리해 있으며, 으스스한 무언가가 있다. 이곳의 주인은 건물이 허물어지는 것 같고 오래되어 자연적으로 붕괴된 것 같아 보이는 모습의 인테리어를 선택했다. 이 집에 들어가 19세기를 체험해보자. 복도 끝에서 어른거리는 유령을 보게 될 지도 모른다.

빅토리아 시대 고딕 양식의 성(미국, 엘리코트 시티)

1857년에 지어진 이 에어비앤비는 릴번 대저택(Lilburn Mansion)으로 알려진 곳으로, 철광 무역에 성공한 사업가 헨리 헤이즐허스트가 살았던 곳이다. 저택이 1923년 화재로 붕괴된 후, 새로운 집주인 존 맥기니스가 재건축을 하려 하자, 보이지 않는 존재가 그 변화를 허락하지 않았다. 게스트들은 헤이즐허스트가 이 집을 떠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게스트 몇몇은 시폰 드레스를 입고 방에서 놀고 있는 여자 아이 유령과,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힘에 의해 무거운 샹들리에가 흔들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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