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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로 물든 가을 풍경, “전국 국화축제로 떠나볼까?”가을에 피는 국화와 함께 가볼 만 한 국내 여행지와 축제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23 18:29
전국이 가을빛으로 빛나는 이때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국화로 이색적인 여행을 즐겨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자, 갈대의 계절로 유명하다. 전국이 가을빛으로 빛나는 이때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꽃으로 이색적인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국화는 다른 꽃들과 달리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피는 특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사군자 중 하나로 절개를 지키는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실제로 국화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니고 있는 식물로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에 걸쳐 가장 사랑받고 있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리는 화순 국화향연은 2013년부터 화순군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고 있는 행사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국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화순 국화향연 2018이 개최된다.

오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리는 화순 국화향연은 2013년부터 화순군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고 있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무려 48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전라남도 국화 축제 1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화순 국화향연에서는 5만 2000㎡에 부지 위에 국화동산을 조성하고, 1310m의 탐방로, 국화꽃밭 3만㎡, 국화 조형물 400점, 국화 전시관 440여 점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존, 김삿갓 방랑체험, 내가 찍은 사진으로 포토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재미를 여행자에게 제공한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도 오는 11월까지 국화전시회가 개최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도 오는 11월까지 국화전시회가 개최된다. 선선한 바람에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가평에서도 주말 여행지로 사랑받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매년 국화를 식재한 정원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국화뿐만 아니라 화려한 단풍으로 가을 관람객을 맞이해 이색적인 수도권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 서울 근교에서 경춘선이나 버스를 이용해서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한 교통편을 자랑한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남대에서도 가을 국화축제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1983년 이래로 대통령들의 전용별장으로 사랑받은 청남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남대에서도 가을 국화축제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늑하고 호젓한 분위기의 청남대는 가을마다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올해도 오는 11월 11일까지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국화 조형물과 분재, 야생화 전시는 물론 군악대 공연, 우슈, 택견 시범공연, 대통령 캐리커처 그리기 대회, 한국와인페스티벌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경산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도 있다.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개최하는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한 곳으로 유명하다.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개최하는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한 곳으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했고, 현재 전국 재배면적의 13%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국화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창원시는 꽃의 도시로 알리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화산업 홍보관, 전국 국화 분재 품평회, 국화축제 웨딩사진 공모전,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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