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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항공 검색부터 결제까지 빠르게 끝낸다!항공권 서비스에 ‘네이버페이’ 도입 확대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0.23 16:10
트립닷컴은 호텔에 이어 항공권 서비스까지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도입을 확대한다. 사진/ 트립닷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이제 여행을 하는 데 있어 호텔·항공 검색부터 결제까지 빠르게 끝낼 수 있게 된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트립닷컴은 호텔에 이어 항공권 서비스까지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도입을 확대한다.

호텔과 항공권 모두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해외 온라인 여행사(OTA)는 트립닷컴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번 도입을 통해 항공권 검색부터 결제까지 걸리는 여정이 더욱 간편해졌다. 항공권과 호텔 결제 시 네이버 아이디가 있으면 본인 인증 절차 없이 빠르게 결제가 가능하다. 트립닷컴에서 원하는 상품 검색부터 예약까지 80초 안에 끝낼 수 있다.

간편결제 시스템인 네이버페이 도입은 모바일 사용량이 높은 국내 여행객의 편의와 혜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트립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이 모바일을 통해 트립닷컴을 이용하는 비중은 73.8%로 세계 평균보다 약 5.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혜택 또한 확장됐다. 트립닷컴에서 네이버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순수 결제 금액의 1%를 네이버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트립닷컴 마일리지 적립과 트립닷컴 할인코드도 함께 적용 가능하다.

한편, 트립닷컴은 지난해 11월 리브랜딩 이후 국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결제수수료(DCC)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글로벌 OTA 최초로 원화결제 서비스를 도입했고, 문의의 76%가 전화로 이루어지는 국내 시장을 위해 지난 15일 서울 종로에 24시간 고객센터를 개소했다.

알리페이, 카카오페이와 연동해 내년 1월부터 서울 택시요금 결제 가능

또한 내년 1월부터는 서울택시에 QR간편결제가 도입됨에 따라 서울에서 운행하는 7만1000여대 택시에서 알리페이(Alipay)로도 결제가 가능해진다.

서울택시는 알리페이와 국내 간편결제 사업자인 카카오페이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QR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편의를 높여 관광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만간 내국인 택시 이용자들도 서울택시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전자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는 지난해 2월 카카오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알리페이와 카카오페이의 시스템을 통합, 중국인 및 한국인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국내 모바일 결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알리페이는 이번 택시용 QR결제 도입을 위한 서울시와의 협력 외에도 지난 2월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지역 택시에 알리페이 결제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VR로 객실 내부 보여주는 숙소, 전체 평균보다 거래매출 30%↑

VR 이미지로 제휴점 내부를 보여주는 VR 정보 적용 숙소가 2,500곳을 돌파했다. 사진/ 여기어때

VR 이미지로 제휴점 내부를 보여주는 VR 정보 적용 숙소가 2,500곳을 돌파했다. 360도 VR객실정보 도입 2년 만의 성과다.

더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 VR객실정보를 적용한 숙소는 여기어때에서 거래되는 숙박시설 전체 평균보다 약 30% 매출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기어때 숙박시설 정보에는 객실 타입별로 3~10개씩 VR객실정보가 적용돼 있다. 여기어때는 2016년 8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객실 상태를 입체로 구현하는 ‘360도 VR객실정보’를 앱에 적용했다. 별도의 VR 기기 없이, 휴대폰을 움직여 객실 내부를 둘러보고, 손가락을 이용해 360도 회전, 확대가 가능하다.

VR객실정보를 보유한 제휴점은 여기어때 숙소 리스트에서 ‘360도’ 아이콘 달리며, 소개 페이지에서 숙소 사진과 VR 영상 동시 확인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자가 사전에 방 크기나 구조, 위생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2016년 모텔 제휴점을 대상으로 VR객실정보 촬영, 등록을 시작했고, 그해 12월 호텔 및 리조트도 참여시켰다. 현재 360도 VR객실정보가 적용된 여기어때 제휴점 비중은 중소형호텔(모텔)이 70.3%, 호텔·리조트가 29.7%다.

VR로 객실정보를 제공하는 제휴점은 총 2,500곳이다. 이 중 서울지역 숙소(20.7%)가 몰렸다. 이어 경기(16.4%)와 부산(13.1%), 경남(8.4%), 인천(7.2%) 순이었다. 그 외 경북, 제주, 대구, 대전, 전북, 강원, 전남, 광주, 충북, 충남, 울산 순으로 VR객실정보 제공 숙소가 많았다.

360도 VR객실정보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꼽힌다. 여기어때가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VR 객실정보'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10명 중 8명(82.0%)이 'VR이 기존 2D 이미지보다 한층 신뢰가 간다'고 답했다. 그리고 VR 객실정보 도입 이후 개선된 점을 묻자, '방 구조 파악이 쉬웠다(40.0%)'는 의견이 많았다. '시설과 인테리어를 자세히 볼 수 있다(30.0%)', '방 크기 가늠이 가능하다(24.0%)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사용자 만족도는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VR객실정보를 적용한 제휴점의 매출은 여기어때에서 거래되는 전체 숙박시설 평균보다 약 30% 높았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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