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의 꽃 “렌터카로 달리는 해안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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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신혼여행의 꽃 “렌터카로 달리는 해안 드라이브”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0.29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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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에서 출발해 노스 쇼어까지 주욱 간다
지상낙원 하와이는 무얼 해도 행복한 신혼여행지지만 렌터카로 달리는 드라이브 여행은 하와이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사진은 마카푸 포인트.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서핑, 산책, 쇼핑, 휴식, 물놀이, 경관 그 모든 여행 요소를 충족시켜 주는 하와이. 지상낙원 하와이는 무얼 해도 행복한 신혼여행지지만 렌터카로 달리는 드라이브 여행은 하와이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하와이 여행 1번지는 공항이 있는 오하우 섬으로, 와이키키에서 시작해 동쪽 해변을 따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해안 고속도로 드라이브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일생에 단 한 번 신혼여행, 반나절가량 시간을 들여 하와이 해변의 경관, 미식, 날씨를 두루 만끽하는 나만의 드라이브 여행으로 즐겨보자.

해안가 바위가 고래 분수공처럼 물을 뿜는 블로홀에서 기념사진 한 장은 꼭 남길 것. 사진/ 허니문리조트

하와이 오아후 섬의 경우 동부 해안에 주요 명소가 다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와이키키에서 출발해 다이아몬드헤드, 하나우마베이를 경유할 때는 다이아몬드헤드 등산과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을 꼭 추가하자. 큰 시간 안 들이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하와이 여행템이다.

하나우마베이를 지나면 블로홀이 나타난다. 해안가 바위가 고래 분수공처럼 물을 뿜는 이곳에서 기념사진 한 장은 꼭 남길 것.

하와이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장소로 꼽히는 마카푸 포인트. 사진/ 허니문리조트

블로홀을 지나면 마카푸 포인트다. 하와이에서 아마도 가장 경치가 좋을 장소인 마카푸 포인트는 평평한 대지를 밟고 올라가는 트레일로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다. 이곳에 도착하면 붉은 지붕 등대가 있어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한다.

단 등대로 접근하는 것은 어렵고 전망대에서 푸른 바다를 조망하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특히 1월부터 3월까지. 11월부터 5월까지는 혹등고래 시즌으로 거대한 고래가 눈앞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차이나맨스 햇은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무인도로 중국 모자를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이어지는 와이마날로비치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예술인 곳으로 서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주는 곳이며 쿠알로아 공원은 중국모자섬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명소입니다. 중국모자섬 즉 차이나맨스 햇은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무인도로 중국 모자를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

쥬라기 공원, 윈드토커, 진주만, 고질라, 태양의 눈물, 첫 키스만 50번째,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 오의 촬영지로 카아아와 밸리로 대표되는 북쪽 지역과, 하키푸우 밸리를 바탕으로 하는 남쪽 지역으로 나뉜다.

또한 800년 넘게 보존된 몰리이 연못과 시크릿 아일랜드, 계곡 아래 4000에이커에 달하는 쿠알로아 목장이 유명하다.

노스 쇼어 지역으로 넘어가다 보면 새우요리를 파는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노스 쇼어 지역으로 넘어가다 보면 새우를 파는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다. 인근에 새우 양식장이 있어 이런 독특한 풍경이 연출되는 것.

노스 쇼어는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에서 드류 베리모어가 사는 동네이며, 이곳 뵤도인(Byodo-in) 사원은 미드 ‘로스트’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인근 카네오헤 베이는 ‘캐리비안의 해적4’의 무대.

해질 무렵에는 서쪽 선셋 비치로 넘어가보자. 선셋 비치는 말 그대로 하와이 최고의 일몰 포인트이다. 오후 5시 30분에 문닫는 돌 파인애플 농장까지 둘러보고 나면 오하우 섬 드라이브 완성이다.

허니문박람회를 방문하면 선착순 30쌍에 한해 알라모 렌터카X허니문리조트 1일 무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허니문리조트

한편 허니문리조트 청담동 본사에서 열리는 11월 허니문박람회를 방문하면 선착순 30쌍에 한해 달러 렌터카X허니문리조트 1일 무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하와이 어디를 여행지로 정하든 상관없다.

달러(dollar) 렌터카에서 제공하는 차량은 꿈의 오픈카 ‘머스탱 컨버터블’이다. ‘머스탱 컨버터블’ 렌탈 가격은 하루 100달러 이상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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