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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알리 보러가자’ 노을음악축제, 27일 개막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2일간 진행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24 18:29
노을음악축제에서는 가수 휘성과 알리, 울랄라세션의 보컬그룹 75번지 등 대중가수는 물론, 성악가, 뮤지컬배우 등 13팀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해질녘 금빛 노을로 물드는 드넓은 잔디밭 노을 공원에서 ‘노을음악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10월 27일과 28일 2일간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이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열린다.

노을공원에 가면 도심의 소음은 일체 들리지 않고 새가 지저귀는 자연의 소리만 가득하다. ‘노을음악축제@클래식’에서는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대중가수, 성악가, 뮤지컬배우, 어린이합창단, 청소년음악가 등 13팀의 공연을 준비했다.

28일 공연하는 알리는 개성 넘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노을공원에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서울시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발라드 가수 ‘휘성’과 호소력 짙은 가수 ‘알리’의 무대다. 27일과 2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노을에 전하는 이야기’를 테마로 특유의 보이스와 감성을 더해 노래한다.

27일 공연하는 휘성은 싱잉엔젤스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서울페스타필하모닉 60인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세상’을 함께 부르며 시민에게 돌아온 노을공원을 축하한다. 이후에는 휘성의 단독무대를 즐길 수 있다.

28일 공연하는 알리는 개성 넘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노을공원에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울랄라세션의 보컬그룹인 ‘75번지’는 바움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은 열린음악회처럼 해설이 있는 공연이다. 무대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는 한번쯤 들어봤을 클래식 음악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영화 속 장면들을 연출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해질녘 금빛 노을로 물드는 드넓은 잔디밭 노을 공원에서 10월 27일과 28일 2일간 ‘노을음악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사진/ 서울시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은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27일은 9시까지) 진행되며, ▲300명이 함께 추는 스윙댄스, ▲자연 속에서 힐링 요가, ▲음악가족들의 원두막 공연, ▲피아노선율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꽉차있다. 이중 스윙댄스(300명), 힐링요가(300명), 원두막 공연(40팀)에 참여하고 싶다면 오는 23일까지 노을음악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반려악기 배우기, 새활용 악기 만들기 등 ‘7종의 체험프로그램’과 맛있는 푸드트럭 10팀도 마련된다.

한편, 음악축제가 열리는 노을공원은 15년간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1매립지였던 곳으로, 공원 문을 연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제는 환경재생 교육장이자 매해 143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여가선용지가 되었다.

노을공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음악축제 개막식에서는 ‘노을공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는 ‘라이브 드로잉쇼’를 볼 수 있다. 라이브 드로잉 영재 ‘임이삭(울진부구중 2학년)’이 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채워나가는 과정을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농수산물시장 앞에서 노을공원 입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를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노을공원에서만 타볼 수 있는 ‘맹꽁이 전기차(편도 1,000원)’를 이용하면 공원까지 쉽게 오를 수 있어 추천한다.

김지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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